야심한 밤에 벚곷구경이랴~~~

야심한 밤에 벚곷구경이랴~~~

네꼬얌 0 1,058 2003.03.3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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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일이 생겨서 밖으로 뛰쳐나오고야만 했씁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사장님은 제품 퀄리티를 항상 높이라고 하는데...
다른 직원 분들은 대강대강 하는 것같구,,,
혼자서만 꼼꼼히 다 따지고... 카피라이터는 카피만 던져주구 집에 가삐구...
제 밑에 있는 분이 레이아웃 다 잡아 놨는데, 자기 밑에 직원이라고 카피에 맞게 레이아웃 잡으라 하니... 미치게뜸..
오늘 무슨일이 있어도 다시 레이아웃 다 바꿔서 거기에 다시 카피 써 달라구 요구 할겁니다~~ 엿 먹이기 작전...ㅋㅋㅋ
xx미 졸~~라~ x 같네... 밑에 있는 2년차 둘이도 머 같이 못하고...
짜증만 나는 하루 였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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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위에 글의 사연 땜시 혼자 두류 공원에 갔었죠....ㅠ.ㅠ
아니 거기로 갈려그 마음 먹고 갔던게 아니라~~~
운전대를 잡고 도착한곳이 거기더라고요... 한때 많이 갔던곳이거든요...ㅠ.ㅠ
사람들은 많았죠...
등어리(등부분)를 나무에 비비질 않나... 길가다가 뽀뽀 하질 않나...
달리는 사람... 팔굽혀 펴기 하는사람... 휴식하는 사람.. 운동하고...
날씨가 풀려서 사람들이 넘 많더군요....
근데 혼자 서글프게 거기를 왜 갔었는지....
처량하게 벚꽃이 핀 나무아래에 앉아 담배 한 가치 피구 다시 삼실에 앉아 있음....
미치게뜸... 바보가 된 느낌...ㅋㅋㅋ
분위기 쇄신 겸 이번주에 염색이나 할랍니다!!!
4월 정모때에 이뿐 모습 보여 드리죠....ㅋㅋㅋ
야근 하시는 분들 수고들 하셔염...
저처럼... mi chin 짓^^은 하지 말아주셔염....


211.203.152.97네꼬얌 03/31[22:50]
욕을 해서 죄송합니다~~~
211.224.146.65고다르 04/01[09:09]
나두 셋팅퍼머했당 오드리햇밥같다구 울신랑이 그러더라 ㅋㅋㅋ
211.55.53.23 04/01[09:59]
오드리 햇반-_-=3=3=3
211.203.152.97네꼬얌 04/01[10:33]
오드레 헷빤...ㅋㅋㅋ
211.224.146.65고다르 04/01[10:49]
닥님 너무하시는군여 ㅠ.ㅠ
꼬얌 너까정 네꼬얌 니는 잡으러 간다 기둘려라 따따땃
211.108.208.148떠블클릭 (wclick21@hanmail.net) 04/01[13:19]
참 어려운 고민하시네요, 힘내셔야죠,
저도 가끔 그런 기분이 들면 신천변에 가서 고독을 씹고 싶은데
아직 한번도 그래본적은 없습니다. 늘 시간이 약이죠,
님 힘내세요!!
211.33.41.132사과장수 04/01[13:38]
백수생활 하시오~~~ ㅡ ㅡ;;
210.117.118.28무게 04/01[15:41]
옷 두류공원...두류공원 너무 멋집니다...--;;
218.235.225.34요세미티 04/01[16:30]
우왓..오드리햅뻔!!! 사진 올려주세요~*
211.224.146.65고다르 04/01[17:57]
미티야 오드리햇밥이란다 ㅠ.ㅠ
211.203.154.176쥬신 04/01[22:34]
확 디집어 엎어버리고 싶죠..그럴때면.....
예전(소시적)에는 사장이랑 싸우고 거래처랑 싸우고 참 많이도 싸운것 같내요..
지금은 싸운는게 귀찮아서 기냥 하달라는대로 해주고 있습니다...기냥 싸우기도 귀찮아서..
물론 하달라는 대로 해주기때문에 제품 퀼리티는 엉망^^;;;
두류공원 벗꽃 ~~~~...참 이쁘죠...
벗꽃은 야광성 이라서 밤에 보면 참 이쁘다고 하더군요...
지는 벗꽃을 보면서 쐬주 한잔...
생각만해도 좋군요...
요번 토욜에는 마눌이랑..아그랑 손잡고 벗꽃 구경이나 가야겠슴다....
구경도 하고 맛나는 쐬주도 먹고....아 빨랑 토욜이 되었으면 좋것당....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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