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저녁 번개 그 후...

금요일저녁 번개 그 후...

마뇽 0 1,189 2003.06.20 23:51
몇 번 결석하고 나가니 또다른 느낌...신선했습니다.
뉴페이스(?)도 있어서 더욱...

살짝 맛이 간 동동주도 참 맛나게 먹었구요.. 바보온달주도 달콤하니 좋았습니다.

오늘은 그리 덥지 않네요.
요 몇일 매일저녁 신랑과 배드민턴을 했는데...
둘다 술로 인한 복부비만이 위험수위에 달했거든요ㅋㅋㅋ
어젯 저녁엔 나뭇가지에 걸린 셔틀콕을 찾으려고 담을 기어 올라갔다
내려오질 못해 ...아찔했습니다.
아래에서 볼땐 별로 높지도 않던 담벼락이 올라가서 보니 왜그리 높은지.
다리가 그야말로 달달달 떨리더군요...
어쨌거나 겨우겨우 내려오고 나니..신랑 왈 "애썼다"

오늘 보지 못했던 얼굴들은 담에 또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맛난 안주거리와 시원한 탕, 죽이는 술까지 한꺼번에 쏘신 천객님
미인이신 천객님의 짝꿍, 여전히 찜찜하게 쫌만 드시다 가신 푸른숲속향기님(담엔 꼭 뿌러질때까지 마셔봅시다 에??) , 이웃사촌 군님(맞나요?)과 같이 나오신 공동대표님, 늦게 왔지만 에릭님의 빈자리를 메꿔보고자 분위기 up에 공을 세운 파란눈물님, 피곤을 무릅쓰고 어려운 걸음하신 빨간사탕님, 올만에 일찍 끝난 쭈글탱님..
잘들 들어가셨죠?

좋은 꿈들 꾸세요.. ( 내 꿈 ㄲ ㅜ ㅓ ~~~ ㅋㅋㅋㅋ)

◎ 마뇽 06/20[23:52] 211.205.230.185
아차...일찍 가신 구미호짱님도... 잘 들어가셨죠...담에 봅시당~~
◎ 박춘성 (fromsydney@yahoo.co.kr) 06/21[09:23] 218.239.49.4
저 없이 드시니깐 맛나시든가요? 행복하시든가요?? ㅋㅋㅋㅋ 부러워라~ ㅜ.ㅜ
◎ 쭈글탱 06/21[09:40] 218.233.238.28
헤헤헤... 저는 잘~~ 들어갔어영... 어젠 맛난거 마니먹구.. 기분 업되어서 넘 좋았어영.. 헤헤헤 담에 두 또 잼있게(^^)/ 천객님 지갑에 구멍이 안났을려나... 쩝... ㅡ..ㅡ 잘 먹었어영.. 천객님 (^^)/
◎ 쭈글탱 06/21[09:42] 218.233.238.28
참 어제.. 문~~ 님이 전화를... 끝나구 집에 가구 있었는디.. 넘 늦게 전화를 하셔서... ㅡ..ㅡ;;; 문~~ 님 담에 또 벙개함 보게영.. 앗 !! 문~~님이 천객님 찾던디유..
◎ 쭈글탱 06/21[09:46] 218.233.238.28
그리도 어제 모인인원만.. 10명이 되더군영... 와~~ 이젠 함 모이면 10명이 넘게 모일꼬 같아영... 헤헤헤ㅎ 앞으로 잼있구 유익한 대화루 모임의 성격을 바꿔 보는것두 괜찮을 듯합니당.. (^^)/ 헤헤헤 지금까지의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자는 야그였습니당..
◎ 쭈글탱 06/21[09:47] 218.233.238.28
좋은 술을 먹어서인가.. 아침에 말짱하더군여... 헤헤헤...
◎ 에릭 06/21[12:07] 218.239.49.4
앗 내글이 이상하게 올라갔다. 박춘성으로 올라가다니...ㅠ.ㅠ
◎ 에릭 (fromsydney@yahoo.co.kr) 06/21[12:08] 218.239.49.4
다시 올려야지 저 없이 드시니깐 맛나시든가요? ?행복하시든가요?? ㅋㅋㅋㅋ ?부러워라~ ㅜ.ㅜ
◎ 푸른숲속향기 06/21[12:37] 211.230.169.100
흠...
◎ 파란눈물 06/21[12:53] 211.205.231.70
어제 나오신분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 천객 06/21[16:15] 220.82.135.187
^^ 오늘 기분 좋게 일어났읍니다. 바보온달 주 생각보다 좋은 술이었든 모양입니다
◎ 천객 06/21[16:15] 220.82.135.187
에릭님 다시 한번 아버님의 쾌유를 빕니다.
◎ 곰방마슴다 06/21[19:39] 61.85.162.147
요새 침체기라 그무엇도 신나지 않습니다.토맥도 잘안들어가서 번개 있
는줄 몰랐습니다.알았음 진작에 준비하여 갔을텐데.... 잠잘 준비 끝난 상
태라서 움직이기 힘들었습니다.조금후회가 되긴하네요 모두덜 잼있게 지
내서 저까정 좋네요....
◎ 마뇽 06/22[01:20] 211.205.230.185
아하 에릭님이 박춘성... 음..전 누군가 했네요.. 쭈글탱님과 잠시 속닥거렸죠..'에릭님 없으니까 참 분위기가 차분하다~~' ㅋㅋㅋ 역시 에릭님이 계셔야 분위기도 사는 것 같습니다. 담엔 꼭 나오기~~ㅂ니다
◎ 구미호짱 06/23[10:19] 211.230.172.172
다덜 잘들어 가신거 같네영^^ 집에 가니깐 문님하구 빠다님 한테 전화가왔더라구영~~~ 문님은 한 10시정두에 전화가 와성 제가 주글텡님 전화번호 알려줘구영 전화 받았다구 하니 그리구 빠다님은 어찌 타이밍이 안맛는징 ㅠ.ㅠ 담 벙개때 봐영~~~ 푸른숲속향기님 만나성 반가웠어영^^ 그리구 천객님 넘 무리한거 아니였지영^^ 그럼 떠 담에 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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