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졸린 아침입니다...(_._)zzz

여전히 졸린 아침입니다...(_._)zzz

쥬신 0 1,079 2003.06.26 09:56
오늘도 여전히 지각했소이다...늦잠...아직도 잠이 오고 있소...
팔달교 가기전에 공사한다꼬 무지하게 막혔소..짜증났소...잤소..허리가 아프오..버스에서 자면 허리가 넘 하포..

새벽 4시에 아들래미 깨서는 자도 안하고 성질만 부렸소...때리고 시펐소..못했소..
태어나서 겨우 10달 정도 산 넘이 뭘 알겠소...오랜산 내가 참아야지...
5시가 넘어서 겨우 잠들었소..울 마눌은 자다깨면 사람이 바뀌는 것 같소..무섭소...
아들래미하고 같이 성질도 냈다가 달랬다가 날보고 성질까지 내오...내가 깨웠나...자다가 날벼락 맞았소..ㅠ.ㅠ
비가와서 이불이 눅눅하다고 마눌이 방에 보일러 틀었소...마눌하고 아들은 침대에서 잤소..나는 바닥에서..
쪄죽는줄 알았소...샤워하고 잠들었는데...온몸이 땀이였소..새벽녘에야 겨우 침대에 올라가서 잤소..시원했소.
그런데다가 아들래미까지 날 깨우니....요즘은 잠을 자도 잔것 같지가 않소...아들아...지발 좀 차마게 자라...
뭐...그래도 밤에 안자고 빽빽 우는건 아니니깐 다행이요...
요즘은 아들이 감기가 심해서 새벽에 깬다오..
보통때는 잘자오..한 번 잠들면 보통 7시까지는 자오...중간에 우유 한병 먹꼬...빨랑 감기가 나아야 할텐데...쩝

장마 기간 중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종 잡을 수가 없소이다...비가 올것도 같고 안 올것도 같고..
귀찮아서 우산 안들고 왔는데 오늘은 비 오면 안되는디....

잠이 오건...피곤하건...나른하건...귀찮건...어찌되었던 하루는 시작되었쏘...
정신차리도록 합시다....기합넣고...아자아자~~~~....커피 한잔 먹꼬...창밖 한번 보고...얼른 화장실 갔다오고..
볼 일 다 봤으면 힘차게 하루 업무를 시작해 보도록 합시다........오늘도 즐건 하루(^_________^)

211.228.150.57에너지작살 06/26[10:01]
ㅋㅋ..육아일기 보는거 같네요...ㅋㅋ
211.224.193.147고다르 06/26[11:10]
1.커피한잔 못먹어슴 -건강에 해러워서
2.화장실 갓다왓슴 -졸락 시원함
3.볼일보러 은행감 -슝슝슝 3=3=3=3
4.아참 즐건하루^________^
추신 이따가 마실갈 게획 신아 냉장고에 오렌지쥬스있제 ?
155.230.213.144iincar 06/26[11:33]
결혼못하겄따
210.217.161.8쥬신 06/26[11:34]
마침 냉장고에 오렌지 쥬스 있뜸...방문해도 조음...ㅋㅋ
220.71.88.20제프리 06/26[11:41]
ㅋㅋㅋ 고다르 언니는 화장실 갓다 왔데노쿠 볼일을 또? 그것두 은행화장실을.... ㅋㅋㅋㅋ
쥬신님 저두 주세요~~~~~~ 오렌쥐~~쥬~~쓰~~ 조은하루^^
211.203.152.97네꼬얌 06/26[11:45]
어디 갔다왔다가 이제 삼실루 들어옴^^...
오늘하루두 힘차게.,...
근데 잠이 와이루 오는지.... ㅠ,ㅠ
211.203.154.54KENWOOD 06/26[14:18]
쥬신님^^ 힘드셔도 조그만 참으시면 되오.
지두 돌지나기전엔 매일새벽3시에 우유먹였다오.
근디 돌지나고 나더니 아빠 편하게 자라고 논스톱으로 잘자오.zzz
첫째아가는 돌잔치 근사하게 해줘야한다오. 기대하겠소...
211.209.76.74아프리카 06/26[16:48]
냐..졸린다고 하셔도..힘이 넘치시네욤 ^^ 단테 빨리 깨고 싶은데
테레비 채널권이 엄서서..ㅡ.ㅡ;; 오늘 하루도 다가고
빨리 집에 가고 싶습니다. 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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