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벼르던...Beer Festival에 다녀왔습니다...
저에겐 일명 팔클럽이라고..동갑내기 디자이너 다섯 친구들이 있거던요...
(희팔+은팔+재팔+기팔+창팔=팔클럽!!ㅋㅋ)
부득이 하게 한명이 빠진채 우리는 해운대 벡스코에 모여서 입장하게 되었죠...
낮까지 괜찮았던...날씨는 영 우리를 외면한테 조금씩 비도 뿌렸고...
설마설마 꽁짜로 다 줄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정말로 무한대로 주는
맥주탓에 쪼매 알딸딸~~해서...여러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난타의 파워풀한 공연에 이어...이승환의 로맨틱한 공연...
그후로 엄청난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은 전인권 아저씨까정...
우와~~완존...팔클럽은 난장판이 됐고,,,
암튼...스트레스 팍팍 날려 버리고 왔답니다..

조명빛속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정말...하늘에서 떨어지는 보석처럼..
넘 반짝거리고 이뻤구요..사랑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인지..
기분이 훨씬 더 업 되더라구요...

근데..정말 웃겼던건...맥주를 많이 먹을걸 예상을 했던지..
공연장 바로 옆에..간이화장실을 억수로 많이 설치해 놨더라구요..
화장실앞의 광경도 만만치 않게 재미났답니다...ㅋㅋㅋㅋ

토맥열분도..시간나시면...꼭 한번 가셔서...좋은 추억 하나 만들어 보심이...^^*
저두 시간되면...꼭 한번 더가고 싶습니당!!ㅋㅋ

동식아 07/18[00:55]
나두 맥주줘~~~~~~~
동식아 07/18[00:57]
도바니님 언제까지 하죠?
비싸이너 07/18[08:59]
음~ 입장료는 어람졈...
후리지아(son) 07/18[09:25]
언제까지 하는데요??? 잼나겟다..
비싸이너 07/18[09:48]
에긍~ 오타당...(얼마죠)
마루~* 07/18[10:26]
음..전인권아찌..정말 카리스마 엄청나죠.. 티~뷔 에서 볼수엄는 그 기가 느껴지더군요..저두 전에 공연가서 봤었는데.. 최고였습니다..^^
도바니 07/18[10:31]
7월 17일 어제부터 8월 17일까지 딱 한달간 하구요...
공연 출연진은 날짜별로 달라요...글구..
입장료는 평일은 만원,,, 주말은 만오천원입니다요~~~^^*
가실려면..한시간 정도 일찍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선착순이라..좋은자리에서 보실려면...^^*
whiteface 07/18[11:37]
아... beer festival...
비 : 비오는날 맥주한잔과 귓가를 즐겁게 하는 노래 한자락
어 : 어지러울 정도로 흔들어 대는 헤드뱅잉
페 : 페스티발이란 말자체는 거창하지만 그냥 흥겹게 기분풀수 있는 그런...
스 : 스트레스도 팍팍팍...
티 : 티브이에서까지 광고를해서 사람마음을 긁어 놓드만...
벌 : 벌써 절반이상 먹었네.. 빨리 약 다먹고 술도 마시고 고기도 먹고... 아!.... 내 심정 누가 이해해 줄라나...흑흑흑
ZZANG-A 07/18[13:08]
도바님 반칙.. 10분이상 재롱 떨었구만 ㅠ.ㅠ 봉사료 청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