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 견문도 넓힐겸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결코 후회는 되지 않는 여행이었습니다. 약간(아주많은약간^^)의 미련이 남는군요

여행중에 기억에 남는 아니 특이나게 기억에 남는건...

다들 완벽한 개인주의 같으면서도 남의 일에는 발벗고 도와주는것...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도 맛없는 라멘을 줄서서 먹는 숙소앞 라멘집...

서양인의 굵은선과 동양인의 부드러움을 가진 일본의 젊은이들....
(다들 생긴모습들이 똑같았슴다...)

날생선을 그대로 씹는듯한 연어알 덮밥...우웩

전철역 안...
흡연지역이라는 스티커 밑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담배를 피는 일본의 여성과 남성들...

씻을수 있는 뜨거운물이 나오는데...
먹을수 있는 뜨거운물(컵라면으로 한끼를 때우기 위해)을 달라는
우리를 이해못했던 숙소주인 아들래미...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거 쓰다간.. 저 잠 못잘것 같아서...

그리고 이 사진은 저의 일본 현지 애인입니다...ㅋㅋㅋ
사실은 길물어보고 난후...
저와 헤어스타일이 비슷해서(바람버리) 제가 사진한장 찍자고 했죠
그래서 한컷... 찰칵

참 즐겁고 아름답고 미련이 남지만 후회없는 여행이었습니다


whiteface 08/11[23:31]
특이한 사진 또 올릴께요.. 기대하세요
도바니 08/12[01:07]
넘 잘어울리는걸요??
근데..외모보다..말하는게 더 이뻣슴당..!! (23살이라나요????)
도바니 08/12[01:10]
이름은...이시쿠라 유키코!! (화이트님...앤 이름도 몰랐죠??)
마루~* 08/12[09:29]
드뎌 올리셨네요..호호 부럽다.. 무지무지부럽당...^^
제프리 08/12[12:17]
기대됩니다... 언넝 올려 주세요... 특이한사쥔!! ^^
환 08/12[14:57]
흐흐 상수 이넘~~~ 일본까지 가서 바람 피는거가..ㅋㅋ 닮았다 함 꼬셔서 데꼬 살아쁘지 그라나...
날밤 08/12[18:28]
혹시....친동생?
멘솔 08/13[01:11]
동경은 수도물 걍 마시도 되는디..?
씻는물이 묵는물이여~~
근디 민박을 했낭...? 왠 주인 아들래미..?
도바니 08/13[10:29]
주인아들래미가 아니공...다른 일본인 투숙객이었슴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