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라 하믄 생각나고~~~ 으악~~~~~~~~ 짜장나~~~~~
제가여~ 추석날 룰루 랄라~~~ 보내다가.
토욜날. . 칭구랑 영화보러 갔꺼던여....
즐겁게 잘 보고. 롯데백화점 분수대에서 칭구랑 수다떨다가.
김밥 사묵는다고. 지갑을 찾는순간.......
아~~~~~~~~~ 으악~~~~~~~~~
지갑이 없었졌슴돠.
도대체 어데서 잊어버렸는지. 기억도 안나고.
속터지고.. 황망하고. 진짜 미티겠떠군여.
영화관이며. 있던 자리에 가봤지만. . 그게 어디 상식으로 가능합니까?
정말 몇분간. 뭘 해야할지. 멍하니 앉아있었슴돠.
주민등록증이랑,대출증, 자격증, 신용카드랑.. 으~~
신용카드하고, 직불카드 , 비밀카드는 신고를 바로 했구여...
나머지 내 주민번호가 확실히 찍힌 것들은 우짠다냐~ 어이구~~~
하늘로 쏟았냐 땅으로 꺼졌냐? 그날 집에 갈 차비도 엄써가지고 칭구한테
1000원 꿨습니다. ㅜ.ㅜ 아~~~~ 하늘도 무심치~~~
언능 이 슬픔(?)을 이겨내야것지여~ 그래도 생각할수록 속상한것이...
안에 사진도 들었는뎅.
아~~~~~~~~~ 으악~~~~~~~~~~ 이건 악몽이얌~
요즘 너무 많이 헤이해져 있어서. 정신차리라고 이런 일이 생긴 것 같기도 하네염
여러분~~~~~~~ 암튼 모든지 조심하세염. 잃고 난후 후회하지 말구여!!
아~~~~~~~~ 어흐~~~~
ㅠㅠ 09/15[11:01]
나도 그런적 있어서 심정을알겠어요. 돈아낄려고 천원짜리 햄버거 먹고 궁색맞게 시리..지갑에 십만원하고 제일안타까운게 주위좋아하는사람들 사진왕창 다 잊어버린거..ㅠㅠ
고다르 09/15[11:02]
우짜노~~ 근디 고치장님 롯데에 자주 가시나봐여
저번에 뵌 분이 그럼 고치장님 맞구나
담에 뵈면 아는척 하께요 (그때 몰골이 말이 아니라서~)
지갑은 ~~~ ㅠ.ㅠ
고추장 09/15[12:42]
저도 몰골이 영~~~~~~~~ 아는척 해두 되염 ^^ .. 아~ 지갑생각하니. 또 흑흑
KENWOOD 09/15[14:10]
이쿵! 고추장님! 삼가 명복을 비나이다...
지눙 09/15[17:10]
일단 경찰서 가셔서 주민증 분실신고 내세요... 혹시라도 그 번호로 뭔 흉악한 일을 벌일지.....
고추장 09/15[18:00]
경찰서까정 신고해야되나여? @.@ 동사무소에 오늘 분실신고냈는데여~~~ ^^; 암튼 걱정해주셔서 캄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