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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바™★ 0 1,130 2004.10.23 22:58
어젯밤...
야근을 하다가....사무실에서 잠을 자는데...
(소파에서 옷하나 덮고 잤다오...ㅠ,.ㅠ)

밖에서 문이 덜컹덜컹 거리고...
똑똑똑 하고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이 새벽에 누구야?
하고 문을 열어 제꼈는데...

아.무.도 없었소...-_-

에잇~ 하면서 다시 잠을 청하려는데...
또 다시..덜컹덜컹...똑똑똑!!

대체 누구야~~ 하면서 또 문을 벌컥 열었더니만...

역시...아무도 없었소-_-
주변을 뒤져봐도 흔적조차 없었소...-_-

이번엔..
문 근처에서 있다가....소리가 들리면 바로 나가봐야지!
하고 맘먹고 있는데...

얼마 후...
덜컹덜컹 똑똑똑!!

바로 문 잡고 벌컥!!!
열었더니만..

아.무.도 없었소...-ㅁ-;;;;

아씨~

뭐냐고.....
누구냐고.......
귀신이냐고.........

그 뒤엔 더이상 들리지 않길래...
그냥 다시 소파에 누워서 잤소-_-

아무래도...그 새벽에...
귀신이 쑤바랑 같이 놀려고 왔다가....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_-이라 생각하여...
그냥 간 듯...-_-

으흐흐흐흐흐흐흐....

아침에 옆 사무실 사모님한테 말 했더니만..
"너 꿈꿨지?"
그러더구료....-,.-;;;;;;;;

울 쿠키 왈,,
"쑤바야...너 겁도없다..안무서웠냐?혼자서?-_-"

당연히 안무서웠음..-_-

귀신을 본것도 아니고..
워낙에 피곤에 쩔어서리...
귀찮다는 생각밖에...ㅋㅋ

걍 들어왔다가...
그냥 가기가 뭐 해서 글 남겨봤소..

61.32.43.60KENWOOD 10/25[09:31]
귀신보다 더무서운,,,쑤바양,,,(건강챙기시오)
220.127.86.181레인러브 10/25[09:53]
겁이 없는모양이군... 삼실에서 혼자서 잘생각을하다니.....+.+
61.98.100.36동글이 10/25[10:32]
쑤바님...좀 연약해 보여야 남자가 꼬여여..ㆅ
이럴땐 엄살좀 떨면서 글을 올려야...ㆅ
211.110.243.119하늘나라 10/25[12:18]
대단한 쑤바님~~
211.243.86.45하늘아기 (hanulagi@empal.com) 10/25[12:52]
차라리 연약한 남자를 사귀어여 쑤바양이 보호해 가믄서.....ㅡ,.ㅡ;
211.194.241.88쥬신 10/25[13:27]
몸땡이가 재산인데...축나지 않도록 챙기믄서 일해요..^^
글보믄 느끼는 거지만 쑤바님 대단해요~~~~~~~!!화팅^________^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0/28[17:54]
아싸!~~~(*__)/
211.196.3.68s can 10/29[09:47]
총각귀신이 왓다 갔음메 아깝다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