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검프

포레스트 검프

momo 0 1,121 2002.08.20 22:01
영화"포레스트 검프" 다들 봤을겁니다.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검프의 어머니가 검프를 교육했던 하나의 철학이었고
또한 검프가 영화에서 버스정류장에서 한 대사중에 한구절입니다.
인생은 살아봐야 안다 그리고 지금 그렇다해서 좌절이나 열등감은 가지지마라...초코렛속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입안에 넣어서 다 녹여 먹어봐야 안다....

오늘밤은 참 지루하거나 무거운 침묵으로 밤을 보내야 할것같습니다.
그냥 매일 일어나는 일들이 연속인 그런 생활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갔는데. 이제는 흔히 센티하고 멋지게 보이기 위해 사용하는 운명
그 운명이란 말을 이해 할수 있는 그것도 맨정신으로 현실속의 내 생활에서
인정하고 아해하고 그 다음의 생활을 인지해야 하는 밤이 되었네요.
자연스럽게 가는 그 시간속에서 나였는데 이젠 단절된 순간의 시간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이제까지의 일상들이 유치해 보이기 시작하는
참 짜증도나고 답답하기도 하고 무기력하다는 느낌도 받고 그렇습니다.
이젠 속된말로 인생 꼬였다 라는 말도 하죠..
이밤은 정말 생각을 많이 해야 할것같군요. 그리고 내일 아침엔 어제하고
다른 운명으로 살아가기 위한 작은 습관들을 하기 싫지만 정말 하기싫은데
하면서 살아가야 겠습니다. 나는 흔들리고 싶지 않은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다음을 것을 정상적인 운명으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될 것같습니다.

인정하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듯.. 5년후에는 말할 수 있을 것같아여..
오늘의 일을 편하게 마음 편하게...그래도 이렇게 말할수 있는 공간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 참 위안이 됩니다..

그리고 레몬님.
레몬소주의 글은 소주한잔 하고 싶다는 내용의 단순한 글이었습니다.
따로 놀겠다거나 누구끼리 모여 논다는 그런거는 아니었습니다. 이해 해주시길...
그냥 제 기분이 그러했을뿐입니다.

211.206.44.37레몬임돠 (y-j-suk@hanmail.net) 08/20[22:16]
잉~? ㅋㅋ 저 농담이었눈뎅~ 아직 토맥 리플에 적응을 못하신듯 하네영~ㅋㅋㅋ 화텡~ ^^
211.177.149.53momo 08/21[08:57]
^^ w좋은하루... 적응은 하고 있음 현실세계가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210.94.115.191지눙 08/21[10:29]
뭐야~~?? 뭔일 있는감???
211.176.151.227코코리따따불 (cocori333@bcline.com) 08/21[11:27]
그러게염...니들이 모르는 뭐가가 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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