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같이사는 사람 왈
"어젯밤에 눈와따, 것두 함박눈으로..."
........
지금 3월이 맞나요....-_-;;
날씨가 너무 갑자기 추워졌네요....
봄이 되니 알레르기비염은 왜 이렇게 나를 괴롭히는지.....ㅜㅜ
심심해 죽겠구....머리는 텅 빈것같구...
어느님 말처럼 저도 재충전이 필요한 때인가봐요.
다시 시작한지 두달도 안됐구만......에궁......
애낳구 쉰 삼년이란 세월이 왜케도 억울한건지......
같은일 하는 남편은 경력이라도 쌓았지, 난 뭐지.....
억울해 죽겄구만.
결혼은 괜히 했나봐요......(얘들아 미안~)
애낳은 후유증으로 머리는 썩어가고 건망증은 늘고.....
요즘은 혼자 일해보고싶다는 생각에 괜히 머리만 아프고.....
가진것도 없으면서 욕심만 느네요.
재충전이 증말 필요한 때인듯....
많은것을 보고 많은것을 배우고싶은 욕심은 넘쳐나는데
모두가 그림의 떡인것만같아 괴롭고......
갑자기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지는것같아 슬프네요......
증말 재밌게 살고싶었는데.......................................
(화장실갈려구했더뉘 누가 화장실열쇠가지구 텼네 에궁...되는일이 하나두 엄써....된장)
마뇽 03/04[16:06]
경제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지만 않다면
하고 싶은거..하나하나 메모하시구..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재미가 쏠쏠하실 겁니당~~
요즘 누가 허리 펴고 살겠냐만은...^^
★쑤바™★ 03/04[18:05]
꽃샘추위가 물러가고나면 이제 봄을 즐기는 일밖에 안남았군요^^
jimi 03/04[19:48]
너무너무 멋지겠어요,,,
노랗게핀 유채꽃밭에 하얀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