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맥에서도 연말분위기가 나네요...
여기서 들썩~~저기서 들썩~~~ 역시 크리스마스나 연말은
이렇게 들썩거려야 제맛인것 같아요...
아마 이 연말 분위기 때문에 내마음도 들썩거리는가 싶어
전 2~3일 경주에서 칩거생활을 했답니다.
좀더 오래 칩거생활을 즐기고 싶었지만... 아시죠? 생활이란 언제나~~~
오랜 여유를 주지 않는 법이니까요.^^
혼자서 바닷가도 드라이브하고~~~우드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창문 확~~~내리고 볼륨 Up시켜서 노래틀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스타일은 구겨졌지만 하여튼 스트레스만큼은 100%날려가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감포에서 경주로 오는길에 수학여행때 봤던 불국사에 다시 갔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사이로 혼자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면서 여유롭게 구경했답니다.
옛날에는 친구들이랑 배경삼아 사진찍기에만 바빴는데... 보기만 하니까...
좋더군요... ^^ 공예촌에도 들러서 구경도 많이 하고....시집갈때가지고 갈려고
접시도 하나 사고 소리맑은 풍경도 하나 샀답니다.
수요일 요가수업만하고 다시 가야지 했더니... 이래저래 약속이 많아져서
이런 호사스런 여유를 그만 마쳐야되지 싶네요... 금요일밤 저희들 정모도 있었다는것을 잊어버리고 있었어요....ㅜ.ㅡ;;; 앗~~~고달님이 째려보시지 싶다....에구구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안좋은 일들이 많은 연말이고 맘고생하는 연말이지만.
우리 회원분들에게는 좋은일이 많은 연말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하루 보내세요....
KENWOOD 12/18[09:02]
도인거꽁님이 되어서 돌아오시오,,,*^^*
고다르 12/18[12:03]
내한테 전화도 안하구 토맥한테는 안부도 전하구 삐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