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눈물이 납니다

디자인과라 얼마전에 큰맘먹고 주위사람들의 말에 혹해서

맥을 사버렸답니다 그런데.....정말.....참는데도 한계가 있더군요

이거야 원 되는게 있어야지.......딴거는 그렇다 쳐도

적어도 작업할때는 아범보다 훨씬 편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펜티엄4 2.5기가 보다 속도도 느린데다가 시스템은 또 어찌그리 불안한지...

프로그램이 지맘데로 꺼져버리질 않나..... 눈물납니다 정말........

그리고 그 마우스란 녀석 모양만 이뿌고 불편하기 그지 없더군요

도대체 맥이 왜 그래픽 컴퓨터 라는 건지.......단지 색깔때문인건가요?

지꿈 지포일기가 팔면 어느정도 받을수있을까요?

이제 2학년인데....나중에 고학년됐을때 살걸 너무 일찍사버린건가요? 뉴뉴


dino 06/21[23:43]
학생이시군요... 첨엔 다들 힘들어합니다. 비슷해보여도 워낙 OS환경이 다르다보니...
아범쓰다가 맥 쓰면 불편한게 참 많답니다. 인터넷도 그렇고...
아마도 적응하시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 OS환경이지만 잘 해나기도 쉽
진 않아요. 물론 궁극적으로 국내에 맥사용자가 극히 일부분에 국한되어있다보니...
참고로 신기종 맥을 첨구입하는 맥도사들도 자기컴으로 만드는덴 좀 시간이 걸린답니다.
암튼 드릴 말씀은 많지만 시각쪽이나 광고쪽 내지는 출판 쪽으로 공부하신다면 맥은 필수 입니다.
이쪽 시장환경이 대부분 맥에 의존하다시피 하니까요. (물론 아범쪽으로 전향하신분도 계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