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사시한 목욜..

뽀사시한 목욜..

푸린 0 1,087 2003.05.15 13:54
어제 비가 먼지를 쏴~~악~ 씻어 내려선지 뽀사시~~ 하네욤..

군데 푸린이 맘은 꼬물꼬물 함니다..ㅜ.ㅜ

어제는 일이 우찌나 글케 꼬이고 꼬이고.. 배배.. 꼬이둔지.. 완전히 푸린이 꽈배기 되던날..

오전엔 오타나서... 거래처에 뜯기고.. 사장님한테 뜯기고.. 앙~~~~ ㅠ.,ㅠ

맛나게 점심먹구 낮잠도 한숨자고.. 아~~ 기분죠타~~ 할려뉘.. 옆에 있던..

미에로 화이바가.. 깨꼴랑.. 푹~!! 쓰러지더뉘만.. 이긋이 토를하네욤... 것도 키보드에..우쒸..

ㅡ.ㅡ;;;; 땀 삐질삐질.. 열띠미 땀 흘리미 닦는다고 닦고눈.. 밀린 일이 있어서...

일하눈데.. 이런.. 첨에 아무렇지 않다가.. 시간이 갈수록 이게 말을 안듣네욤.. 옵션.. 컨트롤..

이런식으로 좀 지나니깐.. 엔터 리턴.. 스페이스... 순서대로 맛이가더군요..

이리저리 전화하뉘깐.. 놀리고..ㅜ.ㅜ "에헤헤~~ 이참에 화이트보드로 사라마~~~!!"

오빠가 되서 하눈소리하고눈.. 돈 11마넌이 앞에 오락가락 하눈데...

그래도 도와주겠다눈 사람이 있더군요.. 세상 헛살진 않았나 봄니다.. 우헤헤 ㅡ.ㅡ^^

키보드 들고 쓩~~ 향교근처가서.. 보여주뉘깐.. 이런.. 앙되게따.. 내랑 애플센터가자...

남산동 애플센터.. 아가씨.. 이거 몬고쳐욤.. 이러고 끝이네요.. 에고..

하는일 미뤄두고 가치가준 사람에게 무지 미안하더군요...

새로 사눈 방법밖에 엄떠군요.. 맛간 키보드 아빠한테 맡기고..

새 키보드 사갖고 회사 드러가눈데 내 자신한테 화가 나더군요...

짐두 글쿠욤.. 커버 단디 씌우고.. 이제는 암것도 흘릴만한거 컴터 옆에 앙놔둘 거에욤..

절대.. never... 그리고 미에로 화이바는 쳐다도 앙볼꺼에욤.. ㅠ.,ㅠ

211.186.233.207도바니 05/15[14:02]
저두 옛날에 못먹는 커피먹고 옆에뒀다가,,,흥분을 했는지...그만....
그래서 저두 키보드 한번 고친적 있는데...
푸린님은 키보드 사망신고 하셨다니...쯧쯧
저는 그런데도 아직도 커버 안씌우고 작업하거던요...
손끝이 무딘것 같아서리...영~~~~^^
211.203.154.54KENWOOD (heejung2222@empal.com) 05/15[14:35]
푸린님~ 미에로 화이바 먹지말구 미소 화이바로 바꿔버려부러~ 기분꿀꿀 그리도 Hot ting! Hot ting~
211.224.146.65고다르 05/15[15:48]
분리해서 깨끗이 씻고 말려여 쓸수도 있음 깨긋이 씻어여함
211.203.131.94멋진걸 05/15[16:08]
우리모두 미소화이바로 바꿉시다.. 헤헤~~ 푸림니 힘내세요.. 제가 힘좀나눠드릴께요.. 으샤으샤!!!
211.61.164.55푸린 05/15[17:52]
분리하기 윽시 힘둘든데욤.. 암튼 꼬물난건 어제 집에 갖구 가서..
열띠미 뜯어 닦고 말리놓긴 했눈데.. 우째될지..
애플센터 살암들이 안될끄라고 하든데.. 두고봐야죵...
새걸로 사긴 했눈데.. 영 마음이 쓰이네욤..ㅜ.ㅜ
211.209.77.140데렐라 05/15[17:55]
음,, 난두 초짜때 커피 낼름 쏟아서 키보드 몬쓰게 만들어 놨눈뎅
겁먹어서 벌벌 떨고 있자니 대빵언냐가 엘렉스가서 새거 하나 가져와~ 그랬져
얼른 뛰어가 들구 막 달려 왓더니 사장님에 떡하니 사무실에 와있더랫어여
혼날까바 말두 제대로 못했눈데,,, 초보라선지 용서해주더군여~ ㅋ
그때 생각하니 웃기네여~ 다덜 조심합시다~
211.203.154.54KENWOOD (heejung2222@empal.com) 05/15[18:17]
푸린님 제가 알기로는 물은 분리해서 잘말리면 될껀데 아마 음료수나 커피는 당분이 있어서 쬐끔 일들겁니다. 전적으로 제상식이니 푸린님 한번 잘닦고 쪼이고 기름칠해서 한번 살려보세요.*^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