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여자

사슴벌레 여자

여우볕 0 1,041 2002.08.27 09:30
어제 퇴근길에 책방에 들려 소설책 두권을 빌렸다
멸치와 사슴벌레여자
윤대녕의 사슴벌레여자....
윤대녕의 하얀뱀은 상당히 신선했다
약간 세련되고 어렵고 윤대녕의 글은 쉬운 맴으로 읽으면 머리가 아프다
근데 사슴벌레여자는 술술 넘어간다 어제 반틈을 읽었는데 넘 재미있다
어떤 놈이 기억을 잃어 라면전문가와 동거를 하다가 기억을 이식받아 새로운 기억으로 산다는 내용 아정끝까지 안읽었다 새로 이식받은 기억속 남자가 사슴벌레를 키웠다 그래서 기억잃은 놈은 이식받은 기억으로 사슴벌레를 키운다.
근데 윤대녕이 넘 게을러진것 같다
우리가 익히들어온 야그들을 풀어쓴다 난 윤대녕의 신선한 생각들이 조았는데...
오늘은 어제보다2배나 기분조오타 푸우님의 향기로운 커피에 취했다
온몸무기님은 비도 오는데 이사는 잘하나 ...
걱정이당
오늘도 하루종일 놀아야쥐 오호호

211.44.176.156시야 (yaesi@korea.com) 08/27[09:38]
나두 책빌렸는데..."연탄길2" 아침에 잠깐..읽었는데..눈물이 나설...도저히..넘..가슴이 찡하네요...이거 다 읽으면 "사슴벌레 여자"두 읽어볼께요..^^*
210.218.154.89Pooh 08/27[09:41]
^^ 저두 연탄길 1,2권 다 읽었는데 엄청 눈물 흘렸답니다..
^^ 저두 사슴벌레 여자 읽어야겠네요...
211.203.152.192온몸이무기 (sjhsilver@hanmail.net) 08/27[10:08]
에구 찔리네 ㅡㅡ; 책 읽어본지가 언제지 ^^
211.203.152.192온몸이무기 (sjhsilver@hanmail.net) 08/27[10:08]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이사하고 있답니다. 여우볕님 감사해요 ^^
211.224.64.47여우볕 08/27[10:16]
연탄길12는 책방에서 빌릴까말까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다읽고 빌리야지 시야는 넘 연탄길은 제목부터 넘 슬퍼
218.235.196.81어린이수 08/27[10:37]
이수도 연탄길은 다 읽었구여,,,지금은 셜록홈즈4권,,,읽고있답니당,,,홀홀,,,^^
211.187.228.224석실장 (stonehd5577@hanmail.net) 08/27[10:56]
데니켄의 나스카평원-신들의 출현 다 봤다. 지금은 이 책의 반론서를 읽고있고
211.224.64.47여우볕 08/27[11:24]
석실장님은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책을 읽고계시네요 심상치 않은 책의 반론서까지 내용이 무지 궁금하구요 심상치 않은 책의 반론서는 재미있는가요 무지 존경... 그라고 어린이수님은 전국방에서는 야밤에 올린 글들을 읽었습니다 야밤에 활동하시나봐요 점심시간 30분전 아직도 사슴벌레를 읽고있당
211.44.176.156시야 (yaesi@korea.com) 08/27[11:27]
격이 다른 경상도 사람들...점다..책을 사랑하고 읽는 분도 많고..오늘은 기분이 다르네요..^^* 존책 추천두 해주시고....그래서 시야는 "행복하답니다"
211.224.64.47여우볕 08/27[11:53]
다읽었당 책껍데기에 현실을 사는 사람들의 정체성이란다 미학적 코드라나 하옇튼 상쾌한 책은 아니다 우리에게 컴과 휴대론과 신용카드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에서 우린 텅비게 될것이다고 결론을 맺었다 블레이드러너와 카다카 너바나 등 미래를 암뭉하게 그러나 인간적으로 그린 영화들도 소개하고 있다 점심먹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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