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앞날은 정말 누구도 알수 없는걸 한번더 세삼 느낀 하루였다........
암 세포를 몸에 지니고서도 교육자로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수업을 강행하셨던 교수님......
그런 교수님의 맘도 모르고 애 먹였던 학창시절이........
학회장을 하면서 수업도 가끔 빠지고.......교수님께 좀더 잘 하지 못했던 지난 학창 시절이 참........
졸업하고 학교 한번 안 찾아온다고 먼저 전화해서 꾸중하시던 때가 엊거제 같은데........병실에 힘없이 누워외로이 남은 생과의 투쟁을 벌이시는 모습이란........
15일이 광복절이니깐 14일 저녁에 다시 설에 올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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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요일 마창토맥 벙게 취소된것 정말 죄송합니다....~
저 때문인것 같아 정말 많이 미안하네여........
아량 넓은 여러분들이 이해해 주시길.......
제프리 08/12[14:41]
가슴 아프셨겠네요... 후...................
졍이 08/13[14:42]
기운내세여.. 교수님 앞에서 기죽어 있는 모습 보이지 마시구여.. 교수님두 쾌차하시길.. 기운내세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