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방문기...

C&P 방문기...

삼뿔휘 0 1,102 2004.04.17 11:12
어제는 목포의 왕언니 이쁜마루언니의 사무실에 잠깐 들렀더랬지유
아.....얼마만의 회식인지...말그대로 회/식 이였슈..
C&P맞은편 횟집으로 가는길에....겸사겸사 마루언니 함 보로 갈라그랬쥬
최소한 차한잔은 얻어묵어볼까 해서유
환하게 불켜진 사무실...속이 훤히 내다뵈는...
아리따운 처자가 날 반겨주더만유..ㅡ0ㅡ
사무실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조 깔끔!!!
아마도 얼마전 마루언니가 밥도 안주고 토맥에서 논다고 하소연 하던 그 처자일듯했슈
딱 한분 뿐이라...뻘쭘하니 물었쥬...
"사장님.......안계세유???"
"사장님 외근나가셨는디유..."
뭐 할말있나유..ㅡ,.ㅡ;;; 걍 돌아서 허탈하게 나올수밖에...ㅡ0ㅡ//
그리곤 배터지게 회를 묵었쥬..광어 2kg, 돔 2kg, 농어 2kg...
밑반찬도 잘나오고...술도 몇잔 마시고..허버 좋았쥬..ㅡ0ㅡ
나오는 길에 다시한번 C&P를 들러볼까 했더니...
굳게 닫힌 셔터.ㅡ,.ㅡ;;;;;
'워메..겁나게 빨리도 퇴근해불구만....'
그때 시각이 9시 조금 넘었을거여유...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이쁜마루언니~!!!! 담에 보면 몇배로 더 잘해줘야쓰요..ㅡ0ㅡ

가만보니 회묵은거 자랑한거 같네....ㅋㅋㅋㅋ
토맥님들 아주 행복한 주말 되시구유...늘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ㅡ0ㅡ

211.206.144.74이쁜마루 04/17[13:46]
미리 연락을 주시죠~~~~ 어제 학교 가는바람에 일찍 퇴근했습니다!
211.206.144.74이쁜마루 04/17[13:48]
회식한줄 알았으면 학교안가고 끼워서 밥이나 얻어 먹을껄.ㅠ.ㅠ.ㅠ 우리 이삔 직원의 하소연으로 나만 밥 안주는 악덕업주가 됐구만요~~~~ㅡ슬픔-.-
211.117.202.184직원,. 04/17[20:24]
제가 언제 "사장님 외근나가셨는디유..."라고 했나염..ㅠ_ㅠ;; 나 사투리 안쓰는데.. 잉
211.175.105.93하양구슬 (she821226@hanmail.net) 04/17[23:29]
삼뿔휘님 혹시 경서비오빠 아냐? 아닌가? 아님말궁 ㅠ.ㅠ
210.113.193.199Mokpo『상큼한포도』 04/18[20:28]
와 맛잇으셨겠다~ 나두 회 무지 좋아하는데 ㅋㅋ
220.82.220.184★쑤바™★ 04/19[13:07]
ㅋㅋㅋㅋㅋ근데 혼자서 그 많은 회를 다 드시진 않으셨겠죠?ㅋㅋ
211.117.201.37이쁜마루 04/20[16:52]
씨앤피는 왠만하면 7시 칼퇴근 합니당~~~~ 넘 좋은 회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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