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에 그냥 맴이 울쩍해서리

이밤에 그냥 맴이 울쩍해서리

뿌까 0 1,079 2004.03.03 00:59
맴이 울쩍 해서 그냥 글하나 올립니당


깊어가는밤
고요함속에 찾아와
가슴 끝을 적시는
그리움이 있다

짙은 어두움속에
갇혀 있는 아쉬움이
하늘에선 별이 되어 빛나고
거리에선 가로등이 되어 빛난다

기다림 으로 흘러만 가는 세월
슬픔의 무게에 눌려
가슴만 아프기보다
너를 만나고 싶어 잠을 청한다

님들 좋은꿈 행복한 꿈들 꾸길

218.37.6.219조아조아 03/03[01:07]
훌쩍훌쩍! 자작시인가여? 좋네여
나도 덩달아 마음이 울쩍해 지네여 ㅠ.ㅠ
님두 좋은꿈, 행복한 꿈 꾸시구여 힘내세여
아자아자! 화이팅~
220.82.220.241★쑤바™★ 03/03[09:49]
시린 저녁...
아프도록 울적한 차를 한잔 마시고...
날카로운 잠에 청할때면..
못견디게 외로움에 몸서리쳐지는 그런 밤이 오죠...
그건 다....
봄 탓인게야..-_-
봄 처 녀 이기 때문이죠-_-
뿌까님 봄 타시나봐~ㅋㅋ
211.228.97.130고다시모르 03/03[21:36]
,,기다림으로 흘러만 가는 세월을 깨닫는 순간,,참 어리석었구나,,하는걸 깨달았어요.
61.79.237.118뿌까 03/07[11:07]
그러게요 남자들도 요즘 계절안가리고 봄을 타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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