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을 잃어버렸어!!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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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6 17:06
장금인 미각을 잃고
난 통각을 잃었남?? ㅠㅠ
어제 사무실서 전화받다 등판 날갯죽지에 담이 붙었습죠
등에다 애 업은 것 같아서리
한의원 가서 침을 맞았습니다.
아뉘 그런데... 느낌이 없어요....
그서 "간호사 선생님. 침 참 잘 놓으시네~~"하며 너스레를 떨었눈뎅
"어머 안 아프세요? 여기 정말 아픈 자린데.. 오래 아프셔서 무뎌지셨나보다."
목에서 어깨서 팔로 손등으로 침을 열댓개 꽂는데
느낌이 없더구만요.. 따끔거리는 느낌도욤...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는지..
아 근데 이 간호사가.. 간호사 선생님이
뚫어야 할 혈을 막았는지 오른팔이 마비가 오지 뭡니까..
응급처치는 해서 풀렸지만서도
정말 오늘 혹떼러 갔다 까딱하면 혹 붙이고 돌아올뻔 했습니다.
여러분 일하시면서 스트레칭 꼭 하세요..
거 우습게 볼 거 아닙니다. 하루에 두번이라도 매일 한 사람하구...
어쩌다 열번 하는 사람하구는 천지차입니다.
에구... 목땡겨... 담은 쫌 풀렸네요^^;;
전화받을때도 긴장 풀고 받읍시당~~ㅋㅋ
◎ giri 01/06[17:16] 210.124.241.73
음 제 저나 받구 그렇군여....긴장하시긴....키키키
◎ 마뇽 01/06[18:24] 211.63.251.107
ㅋㅋㅋ 그랬나보네욤^^
◎ 에릭 01/06[19:32] 211.194.75.142
저런 저런 ~ 근처에 용하다는 한의원에 가시와요.... 얼릉 쾌차하세요... 술이 약이라는 말도 있던데....
◎ 석실장 01/06[20:23] 210.94.66.37
종로6가에 보혜한의원 원장이 내 친구인데요, 영 믿읍지 않다는, 어릴적 생각에, 20년째 한 자리 그 자리 지키는건 실력이겠지요. -광고 올씨다. 마뇽님 그 증상 왜 생기나 하면요, 몸을 주일에 한번 전신을 다 사용해야 됩니다. 즉, 가벼운 등산입니다. 이것도 광고
◎ 마뇽 01/07[10:18] 211.194.75.83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종로6가 보혜한의원... 올 여름에 서울에 가서 머물지도 모르는데 가면 석실장님 얘기 쫌 해도 될까여^^;;;; 그전에 말씀하신대로 등산은 필수겠죰^^** 암튼 정말 건강이 최곱니다. 시간에 쫓기고 돈에 쫓기는 세상에서는 *^^*
◎ 대~한민국 01/07[11:20] 211.104.232.78
조심하셔야져~새해에는 건강하시길^^
◎ KENWOOD 01/07[11:30] 211.44.176.15
마뇽님,,,전 감각을 잃어버린지가 언2년이 넘었습니다,,,
한의원/병원 다닌지도 2년이 넘었지요,,,
완존 직업병이죠,,,목이랑 어깨는 거의 고장난 상태이랍니다,,,
조금 그러실때 운동 자주하시고요,,, 안좋다싶으면 얼릉 침이나 병원가서 치
료받으세요,,, 안그럼 저처럼 됩니다,,,^^
글쿠 전 이제 철야는 못하므로 면접보러 못가게심다,,, 젊은 유능한 인재 구
하시길,,, 담에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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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눈물 01/07[11:32] 211.232.199.86
마뇽님.. 빨리 쾌차하시길...
◎ 마뇽 01/07[12:57] 211.105.225.85
아구~ 가족 한 사람 더 늘면 철야할 일이 없겠져~ 켄우드님 꾸준한 스트레칭 효과 있든데... 계속 해 보셔요. 글구 석실장님 말대로 등산도 해보시구염. 우리 함께 직업병을 이겨냅시다 /(ㅠㅠ)/ 에구 삭신이야.. 쾌차하려면 이눔의 일 그만 둬야 가능치 않을까 싶네요 파란눈물님 낼 벙개 어쩌요... 이휴 아픈 손가락과 팔을 붙잡고 또메세지를 날려야겠군요... 기둘리시죠 다들.. 켄우드님 올 한해 좋은 곳 여행 많이 하시고 사진도 많이 정보도 많이 올려주세요... *^^*
◎ KENWOOD 01/07[14:40] 211.44.176.15
이놈의 직업병 합심하여 이겨냅시다,,,빠샤!!!
올한해 와이프랑 울아가랑 좋은여행하기위해서,,,
자동차 업그레이드하고,,, 새디카장만하고,,,여행지 섭외중이랍니다,,,
마뇽님 위해서리,,,사진이랑 여행정보 마니마니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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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뇽 01/07[21:07] 211.205.231.101
우와~~~ 아가가 더 신나겠네욤... 아가야 너 복받은 줄 알아라... ㅋㅋㅋ 어렸을 적 좋은 풍경 보구 느끼고 부대끼는게 정서에 얼마나 좋은 건지... 커서야 알았슴다.. 켄우드님 아가는 정말 좋겠네여~ 좋은 여행지 잘 다녀오세요^^
◎ 은짱 01/08[12:39] 218.54.155.3
넘 간만에 글을 남기네요~ㅋㅋㅋ
◎ 은짱 01/08[12:40] 218.54.155.3
ㅠ.ㅠ 글을 더 길게 남길라구 했는데~~ 그만 글이~~ 올라가버렸어요~ ㅠ.ㅠ
◎ 마뇽 01/08[15:31] 211.194.89.152
오~~ 올만입니다 은짱님. 오늘 나오시죠 대구에서 오시는 손님 출발하셨답니당~^^ 새해 복 많이 받고 더 이뻐지시고 돈도 많이 버시고..헥헥 숨차라.. 행복하세요^^
◎ 쭈글탱 01/08[17:41] 211.203.229.192
어찌어찌... 얼렁..나으시길.. ^^ 지두..어깨가.. 약간씩.. 결리는거시.. 으싸 으싸.. 스트레칭중... 에구에구.. 어깨야... ㅡ.ㅡ;;; 암튼.. 얼렁.. 나으시길... 아 머리근지러.. ㅡ.ㅡ;;;; =3=3=3= 3 직업병.. 어깨결림... 허리 쑤심... 지긋지긋한 관절염.. ㅡ.ㅡ;;;
◎ 은짱~ 01/13[17:21] 218.54.155.4
이룬~ 그날인지 모르고~ 진작에 알았움 갔을것을요~ 저두 전일슈퍼에 갑오징어랑 디게 무쟈게 열라~저아하는데~ 넘 아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