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후리지아(son) 0 1,064 2003.12.22 10:55
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 법정의《오두막 편지》중에서 -

어제 문득
아침마다 시나 좋은글을 한편씩 보내주는 사이트에서 온 글을 정리하다가
그냥 읽고 지나쳤던 글귀였는데...
가슴에 와 닿는군여...

가슴이 쏴 했습니다...

얼마만큼 우리는 나 아닌 다른이를 배려하면서 살고 있는지..
결국은 자신을 위해서 남을 배려 한다고 착각하고 살고 있는것은 아닌지..

스스로 좋은사람이라고 그렇게 살아볼려고 했는데 혼자만의 착각은 아닌지...

생각이 많아지는군여.

다들 연말이라 정신없이 지나치는 아님 생각은 하되 당시 여유가 없어 스쳐버린
주위 소중한 분들께 밝은 목소리로 안부 인사 하는거 어떨런지요..

저두 요즘 넘어갈뻔두 한 일에 화를 내 버린 일에 답답은 하지만..
그래도묵혀만 두다가 곪는것 보담 잘한 일이라고 내심 달래면서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내일의 태양은 또 뜨지 않겠습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








61.72.156.246cjh 12/22[11:02]
좋은 내용이네요.... 맞아요 저도 사람들한테 내가 부족하다고 여기기 보단 남들이 내가 해주는만큼 못해준다 불평이 더 많은 쪽이죠.////-.-;;
61.72.156.246cjh 12/22[11:03]
하지만 나 자신을 돌아봐야 겠숨다~~~^.^
211.243.66.85마루~* 12/22[12:28]
언니..가슴이 쏴~ 한건.. 파스붙쳐서 그래... =3=3===33 *^^*
211.243.122.122三悟 12/22[12:33]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그러면 타인도 아름답게.....
아쉬운 200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다들 몸조심, 사람조심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남은 2003년 잘 마무리 하세요....
다들.......

211.245.110.238레드 12/22[12:55]
진정한 만남을 상호간의 눈뜸,,,,,,,,,언니,,화이팅!!
210.124.241.73giri 12/22[13:27]
빨강님 후기는.....잘들어간겨...
211.104.230.68대~한민국 12/22[13:40]
~~~~~~~~~~~~~~~~~~~~~~~~( )
210.94.70.4디오니소스 12/23[17:11]
내일은 갓 잡아올린 싱싱한 태양으로 생활해야지...으랴챠!!!!!!
211.51.248.134마뇽 12/24[01:49]
영혼의 진동... 코끝이 찡해지는걸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어요..내년엔.. 좋은 글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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