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에 처음 가봤네요 ...

세이에 처음 가봤네요 ...

화수 0 1,163 2003.11.01 11:12
어제 첨으로 세이에 가볼일이 있어서 가보았답니다.

대전에 살면서도 사실 대전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면서 사니까 ...

아이러니 죠 ...

세이백화점에 간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

CGV 에 가시면 6층에 사람 얼굴 찍어서 케릭터로 만들어 주는 곳이 있는데 ...

거기가 어떤식으로 운영하는지 그리고 ...

과연 일러로 직접 수작업한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할겸 가보았답니다.

첨 가본곳이라 5층부터 둘러 보기 시작했답니다.

5층에는 메가웹스테이션과 먹거리코너 그리고 음반 매장이 있더군요 ...

여기 저기 둘러 보고 있는데 ...

내 감성을 울리는 팝송이 들려오기 시작하는 데요 ...

들어 봤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그래서 좀 열심히 들어보려고 ... 가까이 가서 들어봤네요 ...

너무 좋왔습니다.

전 팝송은 다 정신없고 산만하고 좋지 않은것만 있는줄 알았는데 ...

요즘시대에도 그런 노래를 만드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첨 알았습니다.

그래서 팝송은 옛날 올드팝 베스트 정도 듣는 정도였는데 ...

참 좋왔습니다.

그래서 가게에 가서 물어보았네요 ...

방금 그노래 누가 불렀느냐고 ...

가게 주인이 말하네요 ...

마이클 런스 투 락이라고 ...

곡명이 뭐냐고 물어보려다가 그냥 말았답니다.

거기서 몇곡 더 듣다가 ... 6층으로 올라가서 그곳을 찾았네요 ...

제가 가서 본 결과 ...

케릭터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하나로 예전에 우리가 했던것처럼 ...

얼굴에 눈갔다 부치고 코 그리고 입 귀 부쳐서 얼굴 만들어 주고 ...

다음에 머리 스타일중 하나 골라서 부쳐주고 ...

그렇게 만들고 나머지는 만들어진 몸통을 갔다가 부치는 수준이더군요 ...

근데 ...

자세히 작업결과물을 보고있으니까 ...

이건 얼굴은 이런식이더군요 ...

제가 받은 느낌은 케릭터 몸통에다가 포샵으로 얼굴만 합성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

완전한 케릭터가 아니라 ... 합성정도의 수준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것은 프로그램 가지고 빠르게 하지만 ...

왠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대전에 계신 분들은 한번 구경해보세요 ...


마이클 런스 투락 너무 좋습니다.

지금 제가 들었던 노래는 이노래였더군요 ...

That's Why

그리고 이노래도 좋네요 ...

Paint My Love

너무 좋와서 계속 노래 크게 틀어 놓고 듣고 있네요 ...

여러분들도 한번 들어보시길 ...


211.175.117.55화랑 (ukrae73@naver.com) 11/01[16:07]
뉘신지...? 전 세이클럽인줄 알앗습니다.
211.199.171.184임자거북이 11/11[09:10]
저두요. 글고 세이? 이건 간접 선전 아닌지..... 요즘 광고도 참 지능적이라서요.
211.229.194.217화수형아는사람 11/18[11:20]
광고 절대 아닙니다... 저 이분 아는 사람입니다. 같은 토마토맥 회원이시구여, 그나저나 형 잘 지내세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