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모후기-다덜 살아있져

대구정모후기-다덜 살아있져

고다르 0 1,244 2003.07.21 09:08
토요일날 정모가 있어 지가 아줌마지만 들떠있었져(두~~~둥)
대명동 돌계단 정말 10년전을 기억하던 풋풋함이 있는곳에서
니와토리님과 저 그리고 견습생님 그리고 우리의 뉴페이스 더블클릭님이 모디있었져
조금기다리다가 아프리카님이 오셔서
압구정동 돼지한마리에 갔었요~~~
막창이랑 갈비살 이런거 구어먹으면서 배고픈 허기를 달래고 있었습죠
사과장수님이 도착하구 네꼬얌님이 도착하구
그리고 하데스와 미모의 여인님(필선씨-아뒤등록하셔요 내가 찍었어요..)그리고 공작가님 에너쥐작살님, 바다그림님 고인돌님(가요방에 안가신다더니 노래를 혼자서 ㅋㅋㅋ)두 오셔서
고추장불고기에 공기밥을 턱턱 언져서 무신 밥묵자정모처럼 열심히 만나게 배를 채웠습죠 / 배부르자 우린 술잔을 기울였고...
이차로 졸라리 분위기 있는(졸라리 비싼) 맥주집에서 호프를 한잔씩 했져
사과장수님(둑엇슴 혼자 존데 가다니 흑흑) 과 더블클릭님이 살짝히 가시고
더블클릭님 정말~~~방가웠습니다^^
여러야그들과 분위기가 맘껏 익어 우리는 가요방으로 향했져
사실 술꾼들은 불만이 많았을것이지만...(힘으로 압력을 가해서리)
다덜 노래를 잘부르시는거 아시져 정말 이쥐....작살입니다~~~~
중간에 온몸이무기님이 오셔서 얼굴을 보여주셨습니다(방가방가^^)
노래방에서 나와서 진솔한 4차의 술모임이 이루어지고(지는 여기서 나왔습져)
진솔한 술모임후 다덜 개안으신져 모르겠습니더
다덜 방가웠습니다

안나오신 분들 체크합니다~~~~~
돌잔치를 잘햇는지 모를 쥬신님(향교에는 돌떡을 돌리시옷!!!!)
무신약속이 있어서 못나온 해피사랑님과 핑크레인님(언니야들 보고파요. 눈이 진물러요^^)
항시 포엠툰으로 우리곁에있는 캔우드님과 올웨이즈님 (우리는 캔우드님을 보려면 정모를 금요일로 바까야 한다)
은근슬쩍 안오신 시벡님~~(낭만굉이 노래 듣고팟는데~~~~ 안오셧네 쩝쩝)
그리고 돼콩이님 잉카님 그리고 아이맥님 오신다구 하고 함번도 안오신
구사님과 고추장님 지방나그네님
아~~~ 아쉬움이 남네요
졸라리 긴 정모후기였습니다~~~~~






211.104.227.131비싸이너 07/21[09:30]
고다르님두~! 즐건하루 되십시요..
219.241.200.112고추장 07/21[09:37]
고추장 불고기를 맛나게 묵었다는 말에 허걱 했으며, 고추장 이름을 불러줘서 두번 감동했슴돠. 아. 고다르님. 고추장 불러줘서 감동감동. 사실은. 어데 돌계단인쥐 몰라서<- 비굴한 변명 ㅡ,.ㅡ 부끄~ 후다다닥 =3=3=3
211.224.193.147고다르 07/21[09:38]
우리도 고추장불괴기 먹으면서 고추장님 야그혔어요 ㅋㅋㅋㅋ
211.200.226.31견습생 07/21[09:44]
고다르님 가시고 4차에서는.......
진지하게 인생목표에 대해 얘기하시던 온몸이 무기님.
열심히 술 마시다 열심히 통화하다 열심히 가신 바다그림님.
계속 잠만 주무시던 네꼬얌님.
간접 흡연으로 피해자라고 목에 핏대 세워가며 성질부리는 아프리카님.
아프리카님과 흡연에 찬반론과 직업병에 대해 설명하시는 공작가님.
그리고 연신 헤헤~~ 헤헤~~ 웃으시던 니와토리님.
마지막으로 고립지에 항상 존재하는 저.
열심히 놀고 나와서 에너지 작살님 합류와 함께....
아시는 분들은 예상하다시피 새벽 팔공산에 정기를 받으러 다시 산에 올랐죠
전통찻집에 가서 차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근데 니와토리님은 사진 안 찍힐라고 땅에 머리 박고 있었어요)
4시쯤에 내려와서 해장국 집에가서 해장하고....집에 도착하니 6시더군요.
피곤도 하지만 정모에서 처음으로 맨정신에 집에 온거 같습니다.
공작가님은 6시에 잠도 못자고 서울 올라가셨을텐데 잘 가셨는지, 다 집까지 차로 데려다 주신 에너지님 고생하셨습니다.(_ _)꾸뻑
졸라리 긴 리플이였습니다.

211.224.193.147고다르 07/21[09:57]
결국 팔공산에 갔구나 그날 안간다구 뻐기더니 ㅋㅋㅋ

211.203.152.97네꼬얌 07/21[10:07]
저번주는 증말루 피곤한 주였습니다! 세상에 술자리에서 졸았는적이 한번도 없었는데...ㅡㅡ^ 저의 나이에 비해 몸은 40대인가봅니다....ㅠ.ㅠ 그날 넘 잼 났었구... 안나오신분들 체크 합니다!!! 좋은 하루들 보내셔욤^^*
211.108.208.148더블클릭 07/21[10:16]
대단한 아줌마-고다르님
80년대 요정-니와토리님
귀엽지만 듬직한 견습생님
친하게 지내고픈-아프리카님
달리는 우리 회장님-사과장수님
내시경 고수- 하데스님
한석규의 부드러움-공작가님
샤프한 눈매-네꼬얌님
보기만도 푸근한-바다그림님
명랑 귀염-고인돌님
에너지작살인 에너쥐작살님
에~ 또 가입 안하신 미모의여인님^^
모두 넘 반가웠구요, 첫인상을 앙드레김버전으로
"으~음 모두 썬키스틱하면서 델몬트스러웠어요, 제 쑈에도 초대하고 싶꾸요~ 암튼 망고틱하면서도
이프로스런 필링이 구웃이었어요^^"
211.200.226.31견습생 07/21[10:24]
고석에 있어서 더블클릭님 가시는 줄도 몰랐네요!
즐거웠습니다.재밌었구요~!

211.224.193.147고다르 07/21[10:44]
더블 !!!!!!!아침부터 아줌마라니~~~~~ 둑음이야
그것두 대단한 ㅋㅋ 미모의 여인투로바까도 흑흑
211.44.179.24194 07/21[10:45]
^^ 부끄, 민망, 항상 좋은 모습 볼 수 있어 기분 조으네요. 담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헤~~~^^
211.224.193.147고다르 07/21[10:53]
앗싸!!!구사님 헤헤헤
담에 지가 문아페서 기둘렸다가 모셔오겠슴더 ^^
211.218.245.187유니야 07/21[11:04]
아...대구 정모 저도 참석한 기분이네여~ ㅋㅋ 낯익은 분들이 계셔서 그렁가..ㅎㅎ 좋은 한주 되세요~
211.108.208.148더블클릭 07/21[11:08]
다르야 미안하다
너의 그 아름다운 원피스를 깜빡하였구나
원피스작살이었다 ㅠ.ㅠ
61.80.226.60에너지작살^3^ 07/21[11:13]
헉...고달의 원피스가 저였다구욤..ㅡㅡ;;..그럼 난 하루종일 고달의 품에서..ㅡㅡ;;..ㅋㅋ...암튼 즐거웠숨돠...아까 올린거 어디갔노..ㅡㅡ;;..
61.80.226.60에너지작살^3^ 07/21[11:14]
공작가님..설 잘 다녀오셨는지....사진찍은거 주세요...ㅋㅋ
211.224.193.147고다르 07/21[11:20]
팔공산에너쥐 !!!! 니 머올릿는데~~~ 안바쁘나~
너의 팔공산에너쥐는 끝이 엄꾸나~~~~ 백만스물하나 백만스물둘~~^^
따불아!!점심 맛나게 묵어라 (남들이 보면 내가 협박한줄 안다ㅋㅋㅋ)
61.80.226.60에너지작살^3^ 07/21[11:55]
아까...후기리뿔..욜라리..올렸는뎅....음넹..;;힝힝....밥들 마니 무이소~~
211.224.193.147고다르 07/21[12:25]
네 안쥐았는데~~~~ 니 엔터안쳤제...
211.108.208.148더블클릭 07/21[12:55]
콩나물밥을 점심으로 먹었는데 왜자꾸 그 짠 고추장불고기 생가나는걸까?^^
211.200.229.236공작가 07/21[13:23]
다들 너무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지금 작업하는거 있어서 마무리 짓는대로 후기랑 사진(?) 올리겠습니다.. ㅎㅎ;; ^^==3=3
211.224.193.147고다르 07/21[13:25]
공!!!!!기대만땅~~~~~
211.200.226.31견습생 07/21[13:50]
아프리카님이 찍어서 사람사진보다는 기둥이나 천정 밥그릇 차그릇 이런게 많을거같타요
210.217.161.8쥬신 07/21[14:30]
정모 잼나게 했는가 보곤요...가고 잡았는디...쩝...
돐잔치는 흥행에 성공해서 마눌한테서 특별 보나스 받았슴다...ㅋㅋㅋ.
담달 정모에는 꼭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슴다..
211.224.193.147고다르 07/21[14:36]
널러간대~~~돌떡 음뜨면 쭈쭈바 사도~~~~~~
211.209.76.74아프리카 07/21[15:46]
아덥다..~~ 어제 해떨어지니 왜그리 잠이 오는지...해지자마자 내내 졸다가 자다가
그러다 결국잤습니당. 정모때 너무너무 잼있어구요.
사진흠..견습말대로 사람은 없꺼..전부다...이상한거...^^;;;
덥습니다.힘내서 아자~!!
211.209.76.74아프리카 07/21[15:48]
내일 향교 널러가까요~ 코코아맛 뽕따를 한 아름 들고...^^
룰루루~
211.224.193.147고다르 07/21[17:26]
진짜가~~~~흐미 조은거 오늘도 뽕따 한개무따ㅋㅋㅋ
211.203.154.54KENWOOD 07/21[18:08]
역쉬 멋진 우리 대구토맥 여러분들^^빠샤!!!
211.33.41.132사과장수 07/21[18:13]
모두수고 혔습니다 지눈 조은데도 널러 안갔고요 그냥 시내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에 집으로...... 발가락 다쳐서 술도 마이 못묵었고요^^;; 집에와 보니 발가락에 피가 나더군요 약간 고생 좀 했습니다 ㅡ ㅡ;;
211.33.41.132사과장수 07/21[18:14]
간만에 긴 리플을 보는 군 하하하
211.33.41.132사과장수 07/21[18:16]
아 나두 팔공산 전통찻집에서 차 마시고 시포라~~~~~
211.224.193.147고다르 07/21[18:50]
나두나두
사과야 아프다고 하민 될것을... 미련곰탱이 사과~~~~
211.224.193.147고다르 07/21[18:51]
이제 개안나~~~~~
211.224.79.150니와토리 07/22[02:13]
인제 헤헤~~ 앙웃어야징~ 인상파모드 ㅡ"ㅡ
더블클릭님 앙드레김버젼 썬키스틱 델몬트 망고틱 이프로.... 암튼 잼있
네요... (동생이 옆에서 보구선 써먹어야겠다는군요^^;;)
그리고... "갈매기살" 카는거 첨 맛봤슴다 그래도 전 막창이 좋더만요ㅋㅋ
고다르언냐 넘 이뽀요~~~^0^)/
견습생님 샷다문 잘 올라갔으요?
작살님 운전하시느라 피곤하셨을텐데.... 팔공산에 고런찻집이 있는줄 몰
랐으요
아푸리카언냐~~ 쮸쮸바 옹예~~^-^v
사과장수님... 자전거 넘 열씨미 타서 그렁거 아녀요??
저두 하데스언냐가 비벼준 밥 먹고팠는데... 팔이 짧아서뤼....ㅡㅡ;;
미모의언냐 담에 또 봐욤~~ 노래 넘 잘하시등데.....
공작가님... 30분 자다 일어났다뉘... 대단함다~
네꼬얌님.. 존적이 있었는거 같은데.....ㅋㅋㅋ
고인돌님 핸펀 상체사쥔 얼굴은 왜 짤라묵었으요
바다그림님 애정전선 잘되시길 바라구요
영화처럼 사시는 무기님 담엔 썸머타임 이자뿌지 말구요
쥬신님 돌떡 빨리 줘요~~~^ㅠ^

211.229.32.73고인돌 07/22[09:23]
우와! 리플정말많네여~~~ 다들 잘놀고 잘들어갔는것 같네욤
전오늘 컴들어왔는디 어제는 일욜날 무리를좀해서 졸다 일하고 졸다 일하고
그러다가 집에가자마자 뻗었는디 ㅡㅡ;;음 글구 아프리카님이 총무이시구나~~
고생이 많습니다^^
155.230.213.144iincar 07/22[12:56]
참가하지못해서 죄송합니다. 주말에 좀 바빠서요. 하지만 항상 5분 대기조임다. 시간만 되면
211.224.193.147고다르 07/22[16:17]
잉카님~~~~ 시간되면 전화주세요 5분안에 달려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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