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세여 꼭!] 애플 모임에 다녀와서...

[읽어보세여 꼭!] 애플 모임에 다녀와서...

강백호 0 837 2003.03.06 17:33
우선 오늘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모임은 15명정도가 같이 했구요.... 동호회 운영자,,, 기자,,, 애플코리아측이

모여서 점심을 같이 하면서 토론을 했죠...

주요 토론의 요약은 애플측에서 지금 은행측이랑 협상중인데...

별로 은행측 반응이 시원찮다는 거죠... 왜냐???

이용자들중에 그런 불편을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동호회나 기타등등 맥유저들이 이런 불편을 호소하고...

접촉하면 가능성이 올라간다 하는 겁니다...

유저들에게 힘을 부탁하는게 주요 얘깁니다.

그리고 다음주 토요일 3월 15일에 한번더 애플코리아측과 동호회 운영자들이

모여서.... 구체적인 내용을 만들듯 싶습니다...

오늘 내용중 ... 과연 첫번째 프로젝트로 인터넷 뱅킹이 맞느냐?

또는 AS나 교육관련 문제도 시급하다... 등등 나왔고... 한글 폰트 문제도 있었구요!

기타 커뮤니티 사이트나 뮤직 사이트의 문제도 시급하다 란 말도 나왔답니다.

저도 이런 문제점에는 동조를 하구요...

제 생각에는 이런것은 "인터넷에 맥으로 안되는 사이트 퇴치하기 운동" 이란 주제를 건

캠페인을 하고 유저들이 신고하고 이런 사이트에 게시판 도배 및 이메일 습격등을 해서

하나씩 공략해 나가는 전법이 어떨까 싶네요... 5000~ 10000명 정도가 참여해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구요... 얼마전 커뮤니티 동호회를 운영하시다가 맥에서 안되면 옮기고 하는 걸 반복하고

또 벅스뮤직도 맥에서 안되면 소스 찾아서 듣고....(물론 박노훈님에게 고마워하면서 듣고 있지만...)

방송국 다시듣기 안되면 또 소스 뒤지고....

소외된 유저로 살기보다는 유저들이 노력해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첫번째로 인터넷 뱅킹을 잡은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좀 시간이 걸릴듯 싶거든요...

빨리 할수 있는것부터 해서 그런 운동도 결과가 있어서 신나서 또 할테니 말이죠...^^

암튼 오늘 짜장면 얻어 먹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전부터 느낀건데..... 오늘 이런 얘기들이 오고 갔다는게

좋았고.... 그냥 또 예전처럼 흐지부지 끝나지 말고 실천을 꾸준히 하는 모습과 노력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협회나 이런 걸 만들고 하는거 보다는 그냥 제 생각에는 애플코리아에서 직접 하는 모습을

유저들에서 보이는 모습이 훨씬 좋은거 같구요....(그동안 너무 조용해서...유저들의 불만이 극도의 상황입니다)

회사차원에서 안된다면 오늘 나온 분중에 한분이 맡아도 좋을듯 싶은데....암튼

그런 공간이 생기면 각 동호회에서는

베너나 공지를 통해서 알리는 정도선이 좋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한 동호회에서 하나씩 맡아서 하던지....^^

그리고 유저들이 이런 참여에 대해 분명히 애플측에서도

유저들의 말에 귀기울이고 실천하는 모습이 분명히 보여야 할겁니다....

-강백호-


61.73.2.60쏘스 03/06[17:59]
귀한시간 내서 간는데 겨우 짜장면,,,,, 오늘 모임의 값어치가 그정도다 이거게찌,,, 생생만내고,,, 말거라는,,,,
211.243.215.64강백호 03/06[18:08]
고급 중국집에서 코스요리를 먹였죠^^
마지막 메인 식사를 짜장면으로.... 하지만 배부르게 먹진 못했어요...
제가 워낙 많이 먹는 스타일인데... 양은 작더라구여.. 조그만 접지에 한두개씩!!!
211.243.215.64민이아니얌~* 03/06[18:09]
따라갈걸...ㅋㅋㅋ
61.73.2.60쏘스 03/06[18:18]
난,,, 꼬일대로 꼬였다는,,,,,
61.98.201.13이~마 03/06[18:28]
우선 수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짜장면 먹은 것이 중요 한것 이 아니란 생각이 …^^
별 소득 없는 시간이란 생각이 먼저 들지만 그래도 현 상황을 고칠수 있는 시발점이 된것 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으로 생각 합니다. 우선 은행측 관계자들 별 반응 없는것 당연 합니다.
저 생각에는 힘없는 사람들 한마디 보다는 좀더 백그라운드라 될만한 단체를 등에 업고 시도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 합니다. 뭐 인권위라던가 ??!!
그리고 이글 제목글에 "필독"이라고 수정 해주심이 어떨지요 토마토가 단지 정을 나누고 (회원간의)
회원간의 근황만 알리는 공간이 아니지 않습니까?!
모두들 오늘회의 의미를 한번쯤 생각 할수 있길 바랍니다.
218.154.69.12elcaa 03/06[20:56]
아침임미다... 백호님 수거하셨습미다.. ^^;; 욕보셨네여... 그런데..정작 중요한 인물덜은 안나온걸루 아는데.. 은행관계자들이나..모.. 그런 사람들이여.. 어찌보면.. 울나라에서는 이~마님의 말씀이 맞는지도 모르겠네여... 권력과 백과 돈이 있어야 하는 나라... 우리나라 모같은 나라 ㅜㅠ
211.44.179.24194 03/06[23:21]
음,,, 이마님 말씀처럼 작은 출발이란게 의미 있네요. 결과야 맥유저 하기 나름이지만 ...그래도 울나라 그럭저럭 살만 한 나랍니다. ㅋㅋㅋ 사람사는게 거기서 거기잖아요.. ㆅ

211.237.226.161내일 03/07[09:23]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참 많은 불편함이 있음에도 그냥 그러려니 안주하고 살아왔는데... 그러지 말아야 겠어요... ^^ 정말... 작은 출발이라는 느낌에 오늘 아침 기분이 참 좋네요... ^^ 수고 많으셨음돠.. ^^

210.219.148.189행복으로가는길 03/07[15:02]
음~ 항상 맥은 천대받는단 느낌과 함께 소수의 미력함이 허탈했었는데...
맥으로 안되면 의당 그러려니하며 살아온 내 자신이 부끄럽군요.
비싸게 산 맥으로 인터넷 안될때 속상하고, 그러다 이러저러한 도움으로 겨우 인터넷 될때 그때
의 기쁨이란... 하지만 지금와 생각하니 내자신이 너무 소극적이었군요.
당연한 권리찾기도 또 노력도 못하고 산 듯 씁쓸하군여... 방장님 수고하셨구요. 우리 힘내요...
211.243.215.64강백호 03/07[15:18]
우선 시작해 볼까요???
한번 사이트중 불편하고 또 푸시해서 잘 먹힐거 같은 사이트를
찍어주세여....^^ (설마 토마토맥은 아니죠!)
61.73.134.151kesan 03/07[16:24]
궁민으넹... 거기부터 해여... 그쉐들 로또로 돈벌었음 투자를 해야져..
211.237.226.161내일 03/07[17:02]
우리은행두여... 아예 홈에 들어가지지가 않네요.. --
210.110.240.120eggercom (eggercom@hotmail.com) 03/07[23:30]
제 생각에는 많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맥 사용자가 전체 PC사용자의 1% 라는걸 감안하면 힘든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그 1%의 맥사용자가 한 은행의 인터넷 뱅킹 고객이 된다면 무시 못할 파장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맥에서 인터넷뱅킹이 가능한 은행이 있다면 계좌를 꼭 만들고 싶군요.
211.110.220.120병아리 03/08[02:43]
시작이 중요합니다... 결과는 나중에... 한번 시도한 후에 판단을 해도 괜찮을듯 합니다...힘이 들어도 우리가 가야할 길은 가는 것이 도리인듯합니다...
61.104.119.10바람 03/11[19:25]
시작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할게요^^ 사무실 사람들과 주변 맥유져들에게 홍보도 하고요~~
61.73.23.42물푸레나무 03/14[11:03]
저두 시작함 적극적으로 참여할께요~^^이건 정말 개선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211.49.152.101nom 03/20[17:20]
우리은행은 들어가지질 않아서 드럽고,, 국민도 안되고~ 다안돼!!!!!
211.49.152.101nom 03/20[17:20]
우리은행은 들어가지질 않아서 드럽고,, 국민도 안되고~ 다안돼!!!!!
210.221.35.134이윤2003 (popo4426@yahoo.co.kr) 03/21[11:32]
맥사용하믄서..PC사용하는 팅구꺼뜰과.. 비싸긴.. 더 값어치있으나..인터넷에서 천대받듯.. 안되는게 많아서..그동안.. (엉엉 눈물훔쳐주고..쓰윽~~~) 입꽈악 따물고..살았는데 토맥을 알게된 보람을 너무 느낍니다. 저역시..잘모르는게 많아서 작업만 할쭐아는.. 우물안 개구리라.. 이런 노력들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수고하시고..화이링~
218.152.29.164소리빛 (sorivit@yahoo.co.kr) 04/02[11:44]
이제 첫 발을 내딛은 것입니다. 1푼치의 힘일지라도 '지혜를 모아서' '끈질기고 강력하게' 건의한다면 미래의 오늘이 될 것입니다.
219.249.64.100강민해 (hosannamin@hotmail.com) 04/05[11:33]
저는 당연히 안되는지 알았는데....너무 부끄러워요...자세히 이해하고 나
서 저도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함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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