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 비디오, 결국은 일 내다!

베가스 비디오, 결국은 일 내다!

누구게 0 1,066 2003.04.05 13:58
http://biz.yahoo.com/bw/030404/45170_1.html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현실화됐습니다. 베가스 비디오가 드디어 HD까지 거의 모든 규격과 해상도를 다 지원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24p/24pa(파나소닉의)를 CPU 만으로 완벽하게 실시간 출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24p DVD 저작까지 지원합니다. 윈도우즈 미디어 9을 자유롭게 자를 수 있는 도구는 거의 베가스 비디오가 유일하구요...

아래 제가 올린 DeckLink Pro + Acard 4 채널 IDE RAID와 함께 저예산 후반작업 도구에 있어서 거대한 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와 프리미어에 기반했던 이런저런 하드웨어 가속기 시장의 몰락이 앞당겨지고, DV 이외의 규격을 못 해서가 아니라 가격 정책 때문에 지원할 수가 없는 아비드 XpressDV와 에디션DV에 심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페이스 자체는 파이널 컷 프로 만큼 세련되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파이널 컷 프로를 앞서는 측면도 많습니다. 만약 파이널 컷 프로 4가 기대에 못 미친다면 베가스 비디오로 개종(?)을 심각히 고려할 겁니다. 어차피 맥에는 쓸만한 MPEG-2 인코더가 없기 때문에 피씨로 할 예정이었습니다. 거의 외장 DVD 구이의 두 배 가격 정도 주면 아예 DVD 구이가 달린 펜4 2 기가 정도 살 수 있더군요.

어쨌든 동영상 하시는 분들께는 신나는 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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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 ( noogooge고오올배앵이bigbigfoot쩌엄커엄 )
big은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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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49.21.211...jhfs... (gzonejuhyun@hotmail.com) 04/06[02:54]
엥? 얼마전에 베가스 4가 나오지 않았나요? 근데 다시 업뎃된건가요 어떻게 된거죠? #_# 아아 HD라니?제가 DVX-100으로 찍어놓은걸 제대로 편집할 수 있겠군요. 지금 무얼로 할까 마구 고민중인데. :)
211.49.21.211...jhfs... (gzonejuhyun@hotmail.com) 04/06[02:55]
어쨌거나, 항상 NAB가 있는 이맘때쯤 소식이 가장 기다려 집니다 :) FCP4는 또 어떨까?? 룰루~
211.49.21.211...jhfs... (gzonejuhyun@hotmail.com) 04/06[03:00]
그럼 따져보면, 최소로 잡자면 한 400만원이면 PC용 D1급 편집시스템이 장만된다 이소린가요? #_#
211.49.21.211...jhfs... (gzonejuhyun@hotmail.com) 04/06[03:15]
아... 아직 윈도용으로 덱링크와 acard 4ch raid가 출시 안된거군요..;;
12.247.18.224누구게 04/06[06:52]
Acard 4 ch RAID는 나왔을 겁니다. 덱링크는 아직 윈도우즈 지원이 부분적이라고 하네요. 기다려야죠. 그런데 베가스 비디오 4.0b에서 D1 10 비트 처리 문제는 제가 소닉 파운드리 게시판에 질문을 올렸으니 조만간 답변이 있을 겁니다. 베가스 비디오 사용자들이 DV 사용자들이어서 아직 D1 캡쳐와 출력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더군요. 모두 다 DVX100의 처리에만 관심 집중이더군요.^^
211.49.21.211...jhfs... (gzonejuhyun@hotmail.com) 04/06[21:01]
솔직히 지금까지 D1은..;; 그누가 관심이나 있었겠어요. 접때 인천방송에 디지베타를 줬었는데, 처리를 잘 못하더라는 어이없는 일이.. -_- 있었습니다...;;;
203.252.36.37...jhfs... (gzonejuhyun@hotmail.com) 04/07[00:00]
아 그럼 저기 질문이 있는데요. FCP4에서 FW800으로 DV50을 지원하고, 그 카메라가 있으면, 그리고 acard 4ch raid를 달면, dv50급을 정말 지금 dv처럼 사용 할 수 있는건가요? 그렇담 굳이 d1으로 하기 위해서 블랙매직의 데크링크프로를 구입해야 할 이유가 있는건가요? 제가 아직 dv50이라는 포맷에대해 잘 몰라서 하는 말일 수도 있는데요, 제가 듣기론 d1급 또는 그 이상이라고 들었거든요? 정말로 그렇다면 정말 데크링크는 필요가 없는것 아닌가요?
12.247.18.224누구게 04/07[04:08]
원래는 D1도 1394b가 아니라 현재의 1394a로도 전송이 가능한 전송율입니다. 단지 사용을 안 하고 있을 뿐이죠. 그 의미는 DV50가 파이어와이어로 편리하게 전송이 가능해져도 그렇다고 모든 방송국이 DV50(그것도 한 가지가 아닌)를 방송 테이프 규격의 하나로 받아들일 리는 만무합니다. 오로지 두 가지, 전엔 베타SP였다가 이제 디지베타로 바뀐 거죠. 물론 다른 구형 고품질 테이프 규격(D1 포함)은 예외이고 어차피 관심 밖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DV50는 1394b와 관계없이 파이어와이어로 지원되면 현재의 DV처럼 사용 가능하게 될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반드시 DV50 규격의 테이프로 출력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디지베타로 납품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그럼 SDI 출력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모니터링도 SDI나 아날로그 컴포넌트로 하는 것이 S-Video보다 나은데, SDI가 달린 DV50 데크 가격에 비하면 덱링크는 극히 싼 가격일 겁니다. DV50는 D1급과 그냥 보기에 큰 차이 없다는 것이지 D1보다 나을 까닭은 없습니다. D1도 원래 8 비트이지만 그 규정은 최소규정이고 10 비트로 많이 사용됩니다. 디지베타가 10 비트입니다. DV50는 8 비트 4:2:2입니다. 파나소닉 AJ-SDX900가 아주 유연성이 뛰어난 좋은 DVCPRO50(파나소닉의 DV50 규격) 캠코더가 될 겁니다. 하지만 가격은 결코 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디지베타에 육박합니다. 가격이 최소한 2 만 불 대로는 내려와야 디지베타에 확실한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12.247.18.224누구게 04/07[09:07]
그런데... FCP4가... 이것은 또 한 번의 혁명입니다.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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