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창녕우포엘 다녀 왔습니다.
아직 철새는 드문 드믄 보이는 때이른 감이 있었지만
태풍 매미의 상흔이 곳곳에 널려져 있었습니다.
멋진 동식물의 모습을 기대하고 갔던건 오직 무식한 탓이였다는걸
깨우쳐 주었던 일요일 여행이였습니다.

그래도 여행은 많은 생각에 조금은 깊이를 더해 주는걸거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KENWOOD 10/01[08:51]
94님 저두 몇년전에 잔뜩기대를 하고 갔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야생늪지대라는 소리를 들었기에,,,
94님말씀처럼 매미가 지나간자리가 보이는군요,,,
사진으로나마 다시보니 반갑네요,,,

고다르 10/01[09:02]
저도 기사를 본적이 매미가 우포늪을 절단냇다구
전 함도 안가봤는데 사진으로만 감상해야쥐 ^^
94 10/01[09:04]
^__^ 정말 절단 낫다는 말이 제격이네요. 갈대나 억새도 다 망가졌구요.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켄우드님 고다르님^^
아침이오면 10/01[09:19]
아~ 그 절단요? ^^;; 전 늪을 반으로 갈라놨다는 줄 알고.. ^^a;
giri 10/01[10:20]
고향인디..... 저번 일요일에 산소갔다와셔염...
무게 10/01[13:43]
꼭 가고 싶은곳의 하나라죠..단, 너무 멀어..갈 기회가 잘 안닿아서 그런데..담번에..단독 출사지 후보..순위권안에 들어있는곳입니다..구사님..잘 봤습니다.^^
미라클 10/02[14:10]
몇년전 가을에 갔었는데 파란하늘의 날씨와 어우러져 너무너무 멋졌었는데
사진은 날이 흐려선지 암울하네요. 매미때문인가? ^^
안다녀오신분들 함 가보시는 것두 좋을꺼 같은데...
좋은사람이랑 같이 가서 나만 좋았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