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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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끙이 0 230 2003.05.16 13:56
미국을 방문중인노무현 대통령은어떤 경우에도북한이 하자는대로 따라갈 수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성과에 대해서는아쉬움이 없는회담이었다고평가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강성웅기자가보도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마지막 방문지인샌프란시스코에도착하기에 앞서기내 기자간담회를가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한미 정상회담에서기대했던 목표는모두 성취했다고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우리 욕심대로다 할 수 있는일은 아니라고생각해보면 특별히아쉬움이 남는 게없습니다"노무현 대통령은'북한과의 교류협력을 핵문제의전개상황을 봐가면서 추진하겠다'는 한미 공동성명내용에 대해서도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어떤 경우에도북한이 하자는대로 따라갈 수없다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북한 핵 문제의평화적 해결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협상 과정에서변화가 있을 수있는 만큼 유연하게 대응할 수있는 카드를 갖고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대통령은 미국에대해 저자세 외교를 편 것 아니냐는지적에 대해서는개의치 않겠다고말했습니다. 북한핵의 평화적해결에 대한 미국측의 합의를 얻는것이 방미의 제일목적인 만큼 미국과의 우호를 강조한 것은 불가피했다는 입장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을계기로 나타나고있는 노무현대통령의 미국과북한에 대한 이런자세변화가 귀국후 대북정책에어떻게 반영될지주목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YTN 강성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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