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손님~

지눙 0 275 2003.04.18 15:23
하도 머리가 아파서 옥상에 잠시 올라갔더니 자재더미속에 요놈이 숨어 있지 뭡니까...

몇년전에 키우던 도마뱀하고 다른 종류인것 같아 신기하고 잼있어서 데려 왔습니다.

생긴게 꼭 악어처럼 생겼네요... ㅋㄷㅋㄷ

한번 키워볼까 아님 놔 줄까 고민중입니다.

참고로 몇년전에 키우던 도마뱀은 처음엔 도망만 가더니 내 손바닥에 올라와서 먹이(파리모기거미...)를 먹더만요

거의 주라기공원영화 보던거처럼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그놈은 내 체온도 알아선지 다른사람이 손을 대면 금방 도망가던 놈이었는데...

3개월 자라더니 누가 파리약 뿌린 파리를 줘서 갔지요...ㅠㅠ

211.110.198.182지눙 04/18[15:31]
데려온 자리에 다시 놓아 주고 왔습니다....
아직 새끼던데 엄마가 무척 찾았겠지요....
잘가라...
211.206.242.64강백호 04/19[09:26]
도마뱀이닷.... 맛있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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