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간지주...

당간지주...

독락천사 0 255 2002.08.05 23:01
원래 당간 지주는 사찰의 경역을 나타내는 하나의 안내표식과 같은것 입니다.

다시말해 이 당간지주가 서 있으면 반드시 이곳에 절이 있었음을 의미하는것이고 여기서 부터가 사찰의 경내 임을 알리는 것 입니다.

이 당간지주의 석주 사이에는 높은 솟대(장대)를 세우고 당간지주 사이에 나 있는 구멍을 이용해 고정을 합니다. 이 장대 위에는 "번"이라 불리는 깃발을 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당간지주는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조각작품이라 할수 있는데요, 대부분 사찰의 규모와 비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대가람 일수록 큰 당간지주가 서 있게 마련입니다.

이곳은 사찰과는 관계없는 소수서원의 앞 마당인데요 당간지주가 서 있는것으로 보아 필경 과거에는 사찰이 있었을 것 입니다.

대표적인 당간 지주로는 부석사 당간지주가 있습니다.

독락천사...


211.243.43.22일로나 (brendali@chollian.net) 08/05[23:50]
부석사...무량수전 맞나? ㅋㅋㅋㅋ *^^*
211.199.155.103강소연 08/06[09:31]
일로나님~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ㅋㅋ.. .
211.212.47.74몰라^^ 08/06[13:41]
옆에서 마당쓸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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