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입니다. 변산반도 부안...

수려한 바다 풍경과 마치 요세미티를 방불케 하는 내변산의 아름다움, 내소사와 개암사라는 역사적으로 그리고 건축적으로 커다란 가치가 있는 문화 유적까지...

채석강의 해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먹는 산낙지에 소주한잔 역시 더없은 즐거움을 줍니다.

이곳은 내소사 초입입니다. 이 내소사 앞에 있는 약 800미터 정도의 전단나무 숲길은 아마 우리나라 최고의 산책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들게 합니다. 겨울이면 눈덮힌 길을 소복소복 걸어가는 느낌... 봄,여름이면 눈마저 시원케 하는 푸르름이 걷는 이에게 한없는 행복을 느끼게 하는 기분...

이곳 내소사는 조선 중기 건축양식이 교과서 적으로 구현된 곳으로 건축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섬세한 조각작품과 같은 곳 입니다. 이곳에 내려오는 두개의 전설도 그러하고...^^

독락천사...



몰라^^ 08/02[09:57]
내소사에 갔을때.... 그 나무들이... 전단나무인지도몰랐음돠.... 아는만큼 보인다고.. 말해주서 알게 된는군여.....이곳은 스케치하러 갔다가 술케치만 하고 오던 기억이 나는군여... ^^ 이곳에 일년에 2번씩은 갔었는데.....
^*솔지*^ () 08/02[09:58]
좋은 사진 보여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담에도 좋은 사진 마니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고11 () 08/02[11:42]
천사님 덕에 앉아서 조은 경치를 다보는군녀..^^*
미니랑쓰리랑 08/02[12:58]
이곳에 내려오는 두개의 전설은 어떤건가요?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