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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강물처럼 흐르던(혹은 그렇다고 생각되던 때에는
도시빈민문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었죠,,^^;;
오늘은 쩜 무거운 사진(?)을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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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은 1968년 영등포구 대방동에서
철거민 100여 세대가 집단으로 이주하면서 형성되었다.
이들은 도시 계획에 걸려 판자촌 철거가 확실해지자 지금의 신림7동으로 이주하여 들어왔다.
이후 서울역 뒷골목이나 용산 등지에서 몇 십대가 들어왔고, 이후 산발적인 이주가 이어지면서
늦게 이주한 사람일수록 산꼭대기에서부터 천막을 치고
살다가 차차 일반적인 주택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대부분의 이주민이 67년 6·7선거를 계기로 한 판자촌 철거정책에 의해 집을 철거당하였기
때문에
입주금을 마련할 형편이 못되어서 돈이 적게 드는 이곳으로 전입해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서울시내
최후의 대규모 재개발 지구이며 아직 철거 후 이주지역을 구하지 못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사진에 대한 멘트는
'dcinside 후지필름 갤러리'나 제 개인 홈페이지
()에
가시면 제 개인적인 이야기와
난곡
지역 단체 협의회()에서
발췌한 몇 가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Monorail
2001. 11. 23
http://scaa.skku.ac.kr/~monorail
http://scaa.skku.ac.kr/~mono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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