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키 나나 & 오사키 렌

오사키 나나 & 오사키 렌

★쑤바™★ 0 348 2004.03.10 19:12
이 퇴깽이들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작년 12월 아는 동생 문양의 생일날...
쑤바가 선물해준 퇴깽이 들이라오..-_-
(이름은 쑤바가 아니라 문양이 지은거요-_-)

토끼우리 안에서 저놈 두마리가 어찌나 눈길을 잡아 끌던지..
골라서 살펴보니 암놈*숫놈 이더라오!!!!

이놈들의 성별을 알아보기 위해...
주인 아저씨가...
이놈들의 생식기-_-를 까 뒤집는데...-_-
(털 사이에 파묻혀 있더군요)
이놈들...허벌나게 움찔 거리더군요..-_-;;

숫놈 렌의 특징!!
왜 그렇게 핥아 대는지 모르겠소..
개도 아닌것이..어찌나 핥아대는지 원-_-
이놈이 핥을땐 손과 얼굴을 깨까시 씻어야 한다오-_-
화장했을땐 가까이 못간다오..

이놈을 손에 올려놓고 뒤집어 놓으면...
대따 좋아라 한다오...가만히 있소...
꼴까닥~하고 말하면 고개를 뒤로 툭. 하고 떨구는데...
귀여워 디지겠소..!!T^T

허나 식탐이 많아 무지하게 쳐먹고...
무지하게 싸댄다오-_-

암놈 나나!!
이넘 가시나는 어찌나 얌체같구 새침떼기인지...
뒤집으려고 하면 엄청나게 버둥거리면서 버팅긴다오...
핥기는 커녕 얼굴이나 손을 갖다대면 고개를 휙~돌리거나..
가끔 물기도 한다오-_-

싸가지 없는 뇬..-,.-;;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며 놀다가...
심심하면 철푸덕~하고 널부러 지는게 주특기요-_-

이놈들이 요새...
발!정!기!라오...

그래서....허구헌날 한다고 합디다...-_-
밤에도 그짓거리-_-하느라 우리의 문양 시꾸라서 잠을 못잔다오-_-

더 웃긴거는..
토끼는 토끼인지라...
할것 같아서 가만히 보구 있으면...
3초-_-만에 끝낸다고 합디다-_-
"어 하려나보다!!"하고 보면..바로 끝!!-_-;;

주로 렌이 덮치는 편이지만..
가끔 나나가 무섭게 뎀비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마다 렌이 쫄아서 부들부들 떤다고 하니..
여자들이 강해지면...역시 남자들도 어쩔수 없나보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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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줘놓고 마치 쑤바 본인이 키우는 양..
이리 자세히도 아는것일까..의문이 들겠소만..-_-
우리의 문양...전화해서 나나랑 렌의 일과를 꼬박꼬박 보고하니..
안봐도 그놈들의 생활패턴을 다 외울 정도라오-_-


211.204.228.86권해경 03/10[21:10]
나나...렌......만화주인공이름이네요 ㅋㅋㅋㅋ
218.239.184.207짠지 03/10[21:24]
그렇군요 제목보고 혹시나 했는데 만화 인물 이름이군요.
211.229.130.98데미테르 03/11[01:43]
애완용 토끼는 작네요~~전 토끼에 안좋은 기억이나서...
저희 촌에서도 토끼 키우는디요 새끼 다합쳐서 대략 30마리 되지요
촌에 갈적이면 귀여워서 직접 풀도주고 이뻐라해주고 그렇게 지낸지
어~~~~~~~언 2개월 그날도 여전히 일마치고 집에와서 저녁먹을라
하는데 웬 닭고기 비슷한게 있더라구요 ... 첨엔 닭다리가 이렇게 컸나
하며 먹고 있는데 아버지 들어오시면서 하시는 말씀~~~토끼고기
맞있제? 갑자기 머리속에 그귀엽던 토끼 얼굴이 떠올려지면서 우웩
그이후론 토끼고기 안먹었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던 토끼가 조류독감
유행하기 바로직전에 집단으로 죽엇답니다 지들이 새도아닌것이
갑자기 다죽어버리데요~~ㅡ,.ㅡ;; 가끔 시골에 가는데 텅빈 토끼집보고
있으면 생각이자꾸 나네요~

220.82.220.241★쑤바™★ (subager@hanmail.net) 03/11[09:06]
문양이 만화에 미친 아이-_-라오..
거거이 만화책에서 맘에 들어하던 이름을..
토끼이름으로 지은거 맞소!!
제대로 보셨구려~!!
물론 쑤바도 만화에 미친 시절이 있었지만 나이먹은 지금은 조절중..
그 지지배랑 쑤바랑 글두 아직까진 만화로 죽이 척척 맞는다오-_-;;
220.82.220.241★쑤바™★ (subager@hanmail.net) 03/11[09:17]
집토끼와 애완용 토끼는 다른점이 많아요...
일반 토끼는 물에 닿으면 안되지만 애완용은 목욕도 해주고(개샴푸로-_-)
하는짓도 많이 다르죠....
물기많은 과일이나 채소는 피하는 편이지만...
양만 조절하면 그런것도 잘 먹어요..
물도 잘먹구....^^
근데...시골에 있던 그 토끼들...눈이 빨갰어요?-,.-;
211.105.224.39푸른숲속향기 03/11[11:34]
쑤바님....이지운씨 아시나요?? 같은 학번이라고 하던데..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다오..혹시나 지운씨한테 물어봤더니..잘안다고 하더이다..
220.82.220.241★쑤바™★ (subager@hanmail.net) 03/11[11:41]
지운이 언니가 거기 있어요??
오호~~
지운이 언니랑은 조금 특별한 관계라오-_-
너무 깊히 알려고하지 마시오...
빠져 죽소-_-
220.82.220.241★쑤바™★ (subager@hanmail.net) 03/11[11:42]
근데 혹시-_-...지운이 언니가 내 욕-_-하지 않던가요?-,.-;;;
쑤바의 기억이 부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기를...-_-
언니테...담에 맛난거 사줄테니 쑤바의 비리를 까발리지 말아달라고 해주시오-_-
211.105.224.39푸른숲속향기 03/11[11:56]
일러스트는 잘한다고 하더이다..머...그 이상은 물어보지 않았소...쑤바양을 좋은 이미지로 생각하고 싶소....ㅡ.ㅡ^
220.82.220.241★쑤바™★ (subager@hanmail.net) 03/11[12:44]
=ㅁ=;;;;
128.134.26.219내맘알지^^ 03/11[18:20]
나나가 더귀엽당~~~~
211.228.203.75데미테르 03/11[18:23]
집토끼 눈이 빨게요~ㅋ
220.82.220.241★쑤바™★ (subager@hanmail.net) 03/11[18:47]
나나랑 렌은 털색깔도 약간 다르고..
눈 모양이 특히 차이 나는데...
렌은..마치 눈웃음 치듯이 약간 S자-_- 모양으로 웃는듯한 눈동자구...
나나는 땡그랗고 초롱초롱한 눈동자 라오...
나중에 눈만 따로 찍어서 올려야겠소..-_-
220.82.220.241★쑤바™★ (subager@hanmail.net) 03/11[18:47]
아참!!위 사진들..핸펀에 달린 카메라로 찍어서 해상도가 안좋은점 이해해 주시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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