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맨님의 음악방송이 흐르는 경희궁의 비오는 밤
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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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30 01:46
비오는 금요일 밤...
지미는 밤새 일하구 있져...
어디 방송하는데 없나 찾다가 맥비님 방송은 안하는거같구
마침 윤맨님의 방송이 on air....
옆자리 쉬는 맥에 틀어놓으니 이 밤과 비와... 그런 것들과 너무나 어울리는
음악들이 흘러나옵디다... 구수한 멘트도 함께....
윤맨님 방송은 첨인지라 icq에 번호를 등록하니 offline... 음... msn에 등록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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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정의의 사도 :: Yoonmen says:
누구세요??^^*
라는 메시지가 날라오더군요...
계속 챗하며 음악두 신청하구 이러저러한 얘기들과...
짐 윤맨님 음악방송에서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가 흐르고 있구요....
경의궁 야경이 빗속에 흐르고 있죠...
잠깐 담배 끄실르러 나가는 길에 복도 창가로 난 조그마한 창에 머리를 내밀고
그 야경을 담았어여...
◈ 짬뽕 ─ 지금 저도 방송듣구 있구여 ^^ 역쉬 사진예술임다 전 부산이라 비오는 바답니다. 아니 비오는 항군가?
◈ 지미 ─ 네.. 짐 마지막 곡이 흘러가녀염.. 아.. 아쉬워라~
◈ 지미 ─ 네.. 짐 마지막 곡이 흘러가녀염.. 아.. 아쉬워라~
◈ yoonmen ─ 네..사진 아무리 봐두 예술입니다..이것이 우리나라에 있는 곳이라는것이 믿기질 않는군요..-.-;;,,와우...나이쑤~~~
◈ 혜니 ─ 저두 듣고 있었는데^^
◈ 혜니 ─ 지금은 비단향꽃무주제곡이흐르고있네요... 윤맨님이 음악은 틀어놓으셔서 계속듣구있어요.사진이랑 음악같이들으니까 멋진까페에와있는것같네요~
◈ himton ─ 야~ 머찌다 ^^
◈ x... ─ 난 금욜날 쩝빠지게 동원훈련띠었는데,,,ㅠ,,ㅠ
◈ 지미 ─ 하하.. 동원훈련 받을때가 조은때여여... 그때 지나믄 기력이 쇠잔해지구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