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미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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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5 15:17
요즘같이 먹을게 풍족할땐 이딴것 잘먹지 않죠
애기들 돐때 해먹던 수수팥떡..하늘도 높고 수수도 잘영글었고 올한해도 풍년이 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지미 ─ 지금두 수수팥떡은 해먹는데 그때맛이 아니져,,, 구냥 밥할때 넣어서 해먹는 수수밥도 제맛이져^^;;
◈ 이순정 ─ 아~ 감탄사가 절로^^ 수수밭길 따라 세속을 경유해 해탈로 재촉하는 비구니의 모습이 스쳐 지나네요~
◈ 참새 2 ─ 난 수수~ 냠냠~
◈ 미투리 ─ 지미님 딸내미 돐때 수수팥떡혀요잉
◈ 미투리 ─ 지미님 딸내미 돐때 수수팥떡혀요잉
◈ 지미 ─ 넵 ^^;;
◈ s94 ─ 순정님 어디 아포? 푸헤헤~고딩 교과서에 실어도 되겠네 ㅋㅋㅋ(농담아님^^)
◈ crazyhong ─ 예전에 고3땐가... 친구들과 술집을 돌아 다니다가 뺀찌 맞고 간 곳이 '만추'라는 곳이었는데.. 완죤 다방 분위기... 그 분위기에 눌려 술도 제대로 못먹구 허겁지겁 나왔슴다.
◈ crazyhong ─ 흠... 몸 요양하러 다시 잠수해야겠네요.. 건강이 최곤거 같으니 다들 건강하셔요.. ㅠ_ㅠ 콜록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