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이랬는데... 그때로 돌아가고파!!

한때는 이랬는데... 그때로 돌아가고파!!

Hoon 0 399 2001.10.05 08:16
안녕하세요.

오늘 컴퓨터를 이리저리 여행;;;을 다니다가, 깊숙이서 이 사진을 찾아 내었습니다.

바로 일랙기타치다가 벗겨진 손입니다 -_-+
한 한달전쯤인가...
일랙기타를 대따시리 연습하는데, 손가락이 무지하게 벗겨지더니,
혹시 이런거 바르는 약같은거 있을까?라는 생각에 찍어서
병원싸이트에 올렸답니다 -_-+
(자근거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몸을 대따시리 아끼는.. 나쁜거;;)

여튼간에 지금 매끈매끈 물렁물렁한 저손가락을 보니까.. 참 T.T
빨리 계속 다시 쳐야지..
(전 머리가 나빠서. 특히 외우는건 거의 바보입니다;; 기타도 엄청 오래 쳤는데도
잘 못칩니다 -_-+ 음악적 감각이 없는 건지;;)

음... 언제 무대올라서 Punk 한곡 때리면서 슬램과 함께
몸을 날릴 날이 오는지... 우와~~

그런건 지금 생각 말고, 일단 연습하자.. (그럼 숙제는 언제 하고 -_-+)
그럼 숙제 하고 연습하자!! (그럼 영어공부는 언제 하고 ;;)
그럼 숙제하고 영어공부하고 연습해야지~ (그럼 메일체크는 언제하고, 컴퓨터는 언제하고, 잠은 언제자고....;;;)
으휴...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더니...
죽것네요. 이곳저곳 무덤만 막파네요. 한무덤만 파라는 속담이 있다더니 ㅡ^ㅡ

음... 그럼 좋은 하루 되십시오.
오늘도 컴퓨터와 공부와 기타사이에서 고민합니다.
지금 저앞에는 컴퓨터가 있고(이렇게 글을 치고..), 뒤에는 일랙기타에..
컴퓨터밑에는 앰프가... 컴퓨터책상옆에는 책이 펴져 있습니다 T.T
(난 죽어야 되..)

그럼 진짜 안녕히 계십시오.

P.S : 여기 있는 분들은 다 한 무덤.. 아니 우물만 파셔서 디자인, 2D, 3D를 다들 잘하시는 거죠?
음.. 보고 배우자!! -언제;;;

◈ 아기엄마 ─ 학생인가봐여? 고민하다가 아깐 시간 다 지나가겠네요. 맘편히 하고 싶은거 실컷 하세요. 잠 덜자면 되지 뭐....후후후
◈ 요세미티 ─ 헉@
◈ 요세미티 ─ 기타라니 멋지군요 ^^
◈ 레이 ─ 앗..저도 그런 손가락이 친근해요..전 클래식 기타였지만..근데 그거 약은 없고 오히려 그런 굳은 살이 줄 잡기는 더 편한데..아프지도 않고..
◈ 레이 ─ 오히려 그 굳은살 무리해서 벗겨내면 한 일주일간 줄 못잡지 않나요..? 전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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