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가을비

미투리 0 444 2001.10.09 19:13
가을을 제촉하는비가 오늘 하루종일 내리는군요...
이젠 좀 추워지겠죠?
요럴때 특히 감기조심들하시구여..차창사이로 가로등불빛이 따뜻하게 느껴짐니다.




◈ s94 ─ 예^^ 근데 이건 미투리님 느낌처럼 따뜻함은 모르겠어요.. 제 맘이 닫쳐서 구런가. 아님, 눈마저 이상인지? 헤~
◈ 요세미티 ─ 튀김파는 포장마차의 백열전구도 따뜻해요 ^^-
◈ 초짜 ─ 여긴 소동호회로 지미님과 미투리님이 사진동호회하나 만드셔욤
◈ fan ─ 사진이 멋지게 나왔군여!!
◈ 이순정 ─ 잃어버린 우산이란 노래가 다가오네요... 차창을 헤치며 반가운 이가 올것같은 아련함이 있습니다.
◈ 몰라 ─ 한폭의 채색화 같네여
◈ 미투리 ─ 벌써 따뜻한것들 이야기가 나오구 . ..엇그제 쯤 덥다고 땀을 줄줄흘리고 그랬는데 벌써 긴팔옷들을 입고..세월 참 빠르네요
◈ 누구게 ─ 시간 참 빠르죠? "인간의 시간의 흐름에 대한 감각은 경험한 시간의 길이에 기반한다."라는 어느 철학자의 말이 생각납니다.
◈ 누구게 ─ 요즘은 일 년이 코흘리개 때 방학 한 달보다 짧은 것 같네요...
◈ 누구게 ─ 근데 그 철학자가 바로... 접니다... ㅋㅋ...
◈ 버거 ─ 아구~~버건아무리봐두,,,아무생각이않나여~그냥,,불빛이구나아~~ㅡ,,ㅡ긁적긁적~^^
◈ 현미 ─ 음...사진이라기보단...그림같은 느낌이...묘한 분위기가 나네요...우앙 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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