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의 오후
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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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0 15:27
경희궁은 광해군이 지었습니다... 임란이후 점점 노골화되는 사대부들의 권력다툼속에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 도성안에 궁궐을 지었지요,,,,
그러나 광해군이 왕위에서 쫏겨난 후엔 빈 궁궐로 남다가 이러저러한 우여곡절끝에
일제에의해 완전분해가 되었답니다....
넘덜은 경희궁을 헐구 통감부중학교를 세웠고 이것이 후에 경성중고등학교-서울고등학교의 전신이
됩니다...남산에 이토우히로부미를 기리는 절을 넘덜이 세원는데
거기에 경희궁 문짝을(흥화문) 떼다가 정문으루 만들지않나,,, 그 후로는 신라호텔 정문으루 쓰여지지않나,,,
흥화문이 다시 경희궁으로 왔을때는 1988년, 그러나 경희궁 터는 이미 다른 건물(구세군회관)이 들어섰고
하는수없이 지금있는 울 회사옆에사 박아놓게 되었지요,,,,
현재 옛 서울고등학교 자리는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쓰이고있고 경희궁 복원공사가 진행되면서
이것도 덕수궁쪽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근데 웃기는게 한쪽에선 복원공사하구 한쪽엔 또다른 건물인 서울시립박물관이 세워지고,,,,
사진은 시립미술관에서 본 경희궁 숭정전입니다.
중심축이 인왕산 정상부와 일직선을 이루고 있는게 특징이지요
이상 경희궁에 대한 허접한 설명이었습니다...
◈ 미투리 ─ 이상 역사선생님말씀이었슴다..
◈ 버거 ─ 오널은,,한적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