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에 보기잠깐...마우스로 아래 `눈'이라는 글자를 선택범위 잡은채, 손을 떼지 않으면 눈이 내립니다.
`눈'따뜻한 피대신 짜릿한 전기가 통하는 컴퓨터를 켜놓은 채,온라인의 요지경 속에 말짱한 인간관계들이 전자단위로 묶여나갈때,컴퓨터......, 인터넷.........,점점 대중을 한 지향점으로 몰아가는 무서운 사회단순화 도구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그러나,,, 토/마/토, 그리 인상깊지 않은 이름을 가진 한 곳에 머물렀을때,그리 깊은 인상을 받지 못하고 이리저리 뒤져보다 나갔었다.일주일 후에 다시 들어와 새로 올라온 사진첩을 뒤졌다.삼일 후에 다시 들어와, 리플을 남겨보기도 했다.이틀 후에 다시 들어와, 내 글을 남겨봤다.하루 후에 다시 들어와, 내 글 밑에 주렁주렁 열린 사람소리를 맛보았다.오늘도 찾아온다.....무엇이 토마토를 찾게하는 것일까.....................................토마토넷 맥동호회의 매력은 바로 사람냄새가 그득하다는 것이다.솔직히 나는 맥의 전문적인 정보와 뉴스를 위해 이곳을 찾진 않는다.그러나, 그 어느곳 보다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이곳이 편하다.날카로운 천재들이 득실거리는 포럼은 아니지만,두발 쭉펴고, 수다떠는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이곳이 좋다...수많은 맥관련 페이지를 드나들었지만, 사랑과 슬픔과개개인이 간직하는 사사로운 감정까지도 숨김없이 터놓는70년대의 풋풋한 추억의 공간같은 이런곳은 없다...이 방에서 가끔 느껴지는 순수함은 마치 기억속에 자리잡은어렸을 적 깊게 들이마셔 가슴까지 트이게 하는 시골공기와도 같다.......................................내 오늘 어김없이 컴퓨터에 불을 밝히지만,이제 너에게서 사람냄새를 맡는다.토마토에 들어갈 수 있기에.....맥사용자들의 종합선물세트...2002토마토부적부토마토2002◈ 지미 ─ 흐-음,,,,,, 토마토 냄새~~~~^^;;
◈ 헤베 ─ 우옷..멋있어요..^^
◈ 미달이 ─ 이야...이거 어케하는거져? 우와~~~
◈ 이순정 ─ 저두 촌스럽게 토마토에 설탕쳐서 먹는디....
◈ iKim ─ 저는 반은 설탕, 반은 소금에...^^
◈ 현미 ─ 와............넘 신기하네여^^
◈ 무게 ─ 헐.....토마토 냄새(솥에다가 토마토 가득 넣구 설탕 넣고푹 과서...토마토 잼을 만들고 잡픈.......
◈ 레이 ─ ikim남 말에 정말루 동감..어쩜 저렇게 내 맘인 듯..^^;;..근데 전 첨에는 넘 아는게 없어서 정보 찾으러 들어왔었죠...^^;;;;;;;
◈ iKim ─ 무게님, 설탕 많이 넣으면 살쪄요..^^ 그리고 쨈만들때 소금도 조금 넣으면 훨씬 맛있어요^^
◈ iKim ─ 레이님, 현미님은 낙지볶음 잘 드셨나요? ㆅ 세발낙지 젓가락으로 감아서 된장하고 마늘한쪽 같이 넣고,,,,쏘주 한 잔^^ 우리나라 가면 먹고 싶은 것이 한둘이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