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집에 아무도 없기때문에
혼자서 집을 지키는 얌이...
자존심 높은 고냉이임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가족들이 하나둘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매때마다 대문앞에서
내옹~ㄴㅒ용~
이렇게 울어댑니다.
마치
어서 열어....난 외로워....
그러는 것처럼

제가 처음 집에 들어가는 때라면 저는 정말 문을 후닥닥 빨리 엽니다.
그리고는 이넘을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하지요...
"심심했지?외로웠지?"
그럼....
한 5초간은 가만히 골골거리다가 이내.....
그 태연한 자세로 어딘가에서 포즈잡고 있습니다.
참.....

처지가처지인지라....
요즘은 얌이가 불쌍합니다.
그리고
하는행동이 꼭 여자들 같아서....
한사람을 생각나게해서
약간은 미울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얌이라는 이름대신에
그 사람이름을 붙일때도 있습니다.
ㅋㅋㅋ......

뭐...그래도 안쳐다보는건 매 한가지지만....

◈ 스니커즈 ─ 앗...사진크기조절했는데....다른 파일을 열었나보다.....흠.....이거....어떻하죠....배코형....미안시러워서...
◈ 민이 ─ 오랜만에 올리셨네요...그렇죠...저도 가끔 미니를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난답니다...'


◈ 민이 ─ 앗...사진 리사이즈하셨네요...역시 장모종은 좀 풍성한 아줌마 처럼 생겨야 더 기품이 있어보이는 듯...우리 미니는 처음 보만 많이 컸는데, 아직 살이 안 쪄서 그런 기품은 없네요...^,,,^
◈ 민이 ─ 엥...다시 커졌다..???
◈ 민이 ─ 헉...또 작아졌다...?!@#?!#?
◈ 스니커즈 ─ 스스로 작아지는 기능이 있는곳인가요...이곳....흠...
◈ 사이안백 ─ 휴지통같이 생겼네여...ㅋㅋㅋㅋㅋ 사각후지통,,,
◈ 나두지니^^v ─ 원래 색깔이 회색(?)인가여??? 먼지구덩이서 뒹굴렀낭 ^^a;;
◈ 민이 ─ 원래 저 색이예요...회색...일반 페르시안은 완전 백색인데, 쟤는 친칠라라는 페르시안에서 다시 분리되는 종이래요...^,,,^
◈ 스니커즈 ─ ^^
◈ 갈지마오 ─ 저놈 얼마죠? 한 마리 사야되는데...
◈ mil~ ─ 이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