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에게 사진에 대한 정열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디카였습니다.

그러나 이젠...

제곁에는 E-20이 있기에...

2500L을 떠나보내렵니다...

마치 다른 사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한냥 그런 존재였죠...

이제 E-20만 사랑할렵니다...

그러나...우린 어쩔수 없이...마주칠 운명이기에...



삐에쑤 : E-20 넘 갖고 싶은 마음에 사긴 샀는데, 자꾸 잘 못 선택을 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가방통째로 들고다녀야하기 땜시), 또 넘 커서 아무곳에서
카메라 꺼내기도 넘 부담스럽고...그냥 4040z나 캐논 G2로 할걸 하는 조그마한 후회가...
그래도 이왕 너무나 원해서 선택한거 잘 써야겠죠...^,,,^





◈ 강백호 ─ 민이님 추카해여~~~ 나중에 저 잘 찍어주세여^^....(여기서 "잘"이란...머리숱 많이 보이게....헤헤헤)
◈ 레이 ─ 저두 잘...ㅋㅋ..^^
◈ 현미 ─ 나두...잘...(여기서 '잘'이란 얼굴 덜 똥그랏게 찍어달라는 말...ㅋㅋㅋ)
◈ 어린이수 ─ 이수도 잘,,,,(이때 "잘"이란,,,썬글라스를 더욱더 빛나게 찍어달라는,,,,홀홀~)
◈ 레이 ─ 앗..나도 여기서 잘이란...음...머엇찌게 찍어달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