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 생긴 날
석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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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9 09:54
러시아제 렌즈 니콘FM에 달아 사용한 사진 중 한장 올리겠다던 사진입니다.
근데, 마산 친구가 USB인터페이스 스캐너를 찾기에(삼성 노트북에서 사용할)요즘 스캐너 싸다고 했더니 지금 있는건 어떻하느냐고? 내게 택배보내라 그리고 엡손 1250포토 스캐너 추천해주었구요.
어제 , 아범에서 인쇄일하는 동생뻘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뭘 모르면서 스캐너 샀드니 사용법이 어떻구 또 별로 마음에 아니 들어 더 상위기종 가져오랬더니
백몇십만원 정도의 물건을 들고와서는 앞서 들렸던 것은 반품이 안된다나요.
졸지에 옛날 사용하던 아그파까지 3대라며 나더러 스캔 사용법 및 기타등등을 배워주면
스캔한대 가져가라고. 간다고 했지요. 내심으로 필름스캔되는 아그파가 욕심나서.
그리고 마산에서 택배가 왔더라고요. 엡손1200S인데 드라이브가 딸려오지 않았구요.일단 쳐박아두고
대청동까지 가서 복잡한 메뉴 단순무식하게 가르쳐주고 포토샵 칼라보정 요령 알으켜주고
아그파는 무거워서 엡손 1640SU를 메뉴엘박스채 들고와서 유멕스 아스트라 2660과 비교 스캔까지 해보고,
잘생긴 나무와 함께 올립니다.
에고. HP스캔젯5P도 작년에 하나 들어와서 임자 기다리는데, 엡손이 두대, 내가 사용하던 유멕스,
게다가 공대교수하던 동기가 넘겨준 P5급(500/20/? 손볼틈이 없어서)한대. 그러고보니 VPC CD가 눈물 흘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