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기게 살자

질기게 살자

노가리 0 277 2002.04.13 04:42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이사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가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토마토도 자주 못들러서 심심했었습니다.(인터넷이 없어서)
어제 케이블을 연결해서 이제 인터넷이 되니 좀 살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넷 중독인듯...-_-;
잠수아닌 잠수기간에 제 아내 홈페이지까지 들르셔서 안부를 전해주신
지미님께 감사 드립니다.

사진은 그저께 처남을 데리고(한국에서 방문)
팜스프링스를 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한시간 반 걸리는 거리인데 차 윈도우 와이퍼에 땅벌이 끼었더군요.
120Km/hr. 의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에 필사적으로 매달려 버둥거렸습니다.
땅벌 한 마리때문에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울정도로 착한성격이 아니라서
그저 달렸습니다. 한시간쯤 후 목적지에 당도할때까지 그 놈은 버텼습니다.
굿센 생명력에 감탄했습니다.
그 놈은 한 몇분 쉬고선 날아갔습니다. 전혀 새로운 곳에서 새삶을 살아야 하겠지만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나도 좀 질기게 살아야 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207.74.209.5HAN 04/13[05:50]
이사하시느라 한동안 뜸하셨군요. 다시 뵈니 반가워요.
12.247.20.6누구게 04/13[06:59]
안녕하세요? 이사... 학기 중에 힘드셨겠네요...^^ 전 우선 다시 집에 돌아 왔어요. 역시 집에 오니 좋아요.^^ 촬영은 7 월로 미뤄졌고, 6 월 쯤에 가서 테스트 할 것 같네요. 이번 학기에도 좋은 작품 만드시고, 기회가 되면 또 뵙죠!
65.34.95.185Hoon (huni@macmac.com) 04/13[07:03]
다시 컴백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알게 모르게, 많은 토마토맥동호회 회원들은 전자파를 주식으로 살아간다는 사실 모르셨나요 ^_^;; (여긴 어디죠??)
211.109.255.222지미 04/13[09:00]
노가리님 안보이셔서요,,,, 사는데 씹는맛이 없더라구여,, ㅋㅋ
근데 노가리님 홈피는 거의 관리가 안데는거같구,,, 노가리님 부인님 사이트는
알콩달콩,,, 하길래,,, 암튼,,,돌아오시니 반갑네요^^

210.221.86.109아침이오면 04/13[09:47]
저두 갈켜줘여.. 보구시포염.. ^^
24.205.132.77노가리 04/13[12:34]
많은분들이 인사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동입니다.^^
제 아내의 홈페이지는 여기 입니다.
블로거로 한국에 있는 친구들하고 만나라고 대충 만들어준건데
바로 옆에 있는 저보고 안들어 온다고 맨날 삐집니다.. (아.. 만들어주지 말껄..)
한 한달 신나게 놀더니 이제는 재미가 떨어졌는지 시큰둥 해졌습니다.
언제 업데이트가 중단될지 모르는 시한부 사이트라 할 수 있겠죠..
심심하신분들은 들르셔서 노가리는 뭐먹고 사나 구경하세요..^^
멋진 블로거 사이트에서 힌트를 얻어 매일매일
메뉴를 올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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