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선물

뜻밖의 선물

미투리 0 265 2002.04.16 17:50
어제 집에도착하자 마자 동리친구가 외국으로 여행떠난다고 떠나기전에 저녁이나 함께 하자고 해서 또 술한잔 먹구 늦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문갑위에 이넘이 있길레 이게뭐지 하고 풀었드니 ...
아들녀석 알바이트 월급탔다구..엄마 아빠 속옷을 사왔다네요..그것도 엄청비싼걸루..
새벽잠 설쳐가면서 냉동창고에서 일한 돈으로 ...코끝이 찡해 옵니다..



61.72.148.206이프로 04/16[17:57]
흐뭇하시겠네염.......나도 효도해야쥐....^0^
211.109.255.222지미 04/16[18:30]
허허,,,, 기특하군요^^
210.218.165.153이~마 (irmavep@korea.com) 04/16[22:06]
미투리님 이케 나 많으신 분일줄 몰랐 습니다.
211.177.69.193유니야 (uniya@hanbox.com) 04/16[22:23]
^^ 흐뭇한..미소가 가득한..미투리님 얼굴이 떠오릅니다^^
61.84.39.136몰라 04/17[02:03]
벌써 제 몫을 하는군여^^ 기쁘시겠어여...
211.217.200.237현미 (yhm74@hotmail.com) 04/17[09:49]
이야~~ 이쁜 아들이네여~~ 얼마나 흐뭇하실까....^^
211.244.185.83미투리 (jds5009@chollian.net) 04/17[12:20]
기쁘고 흐믓함보다는 왠지 맴이 더 아픈것같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