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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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 0 255 2002.05.03 16:15
문득...

제가 토맥이란 곳에 적을 두게 계기가 된 한장의 사진이 생각났습니다...

이제는 아련한 시간속의 추억으로만 남은 그때...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지만

시간이 해결하는건 변하는 내 모습일뿐...

이제는 저 길을 두번 다시 가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작년 10월26날 지미님이 올려 놓으신 사진입니다...

이곳을 알게 된 날은 9월26일이었는데,

그다음부턴 안들어오다, 26날 들어와 보곤

자꾸자꾸 들어왔었는데...

이젠...

이사진때문에...

먼하늘만 바라봐야 겠습니다...

지미님...감사합니다...후후...~*





210.181.75.247돌칠이 (tomatonet@mac.com) 05/03[17:06]
시간이란 넘은 많은것을 잊어버리게하고 많은것들을 지 멋대로 해결해버리고
또 시간이란 넘은 많은것들을 무덤덤하게 만드는 넘입니다.
시간이란넘이 젤 마음 아프게 만드는건 가슴속 깊이 맘에 담아둔일을 어느순간 시간이 지나면
어설프게 미소짖게만드는 마치 암일도 아니고 그댄 왜 그랬을까 라고 생각하게만들져
욕 나옴다..시간이란넘은....사진은 어느 순간의 시간을 담아 두는 것으로는 최고의 장비인거 같습니
다.
핸드폰의 음성사서함에 남아있는 몇년전의 그 사람의 목소리 또한 하나의 시간을 담아 놓는 하나의
장비입니다.
민이님...시간이 흘러 자신이 변하는건 자신의 몫입니다..좋게 변하든 나쁘게 변하든....
민이님 지금처럼 좋게 변하기를 맘 깊이 바랍니다....글고 화이링입니다...
샌치멘탈울트라 돌칠쓰~휘리릭~~
211.109.255.222지미 05/03[17:16]
아직두 그녀를 가슴속에 품고계시는군요,,,,
흑백추억으로 간직하세요~
211.109.255.222지미 05/03[17:19]
저때는 멋모르구 찍을때였는데 자꾸 조심스러워지네요,,,
민이님이 사진 안올리시는것두 그런거죠?
저보다 일찍 깨달음을 얻으시구 갈켜주지 않다니,,, -_-;;
218.148.192.62무게 (788112@hanmail.net) 05/03[18:10]
앗..누가 깨달음을 얻었다구여?.....민이님이 해탈하셨다구욤?~~~^^
210.205.160.27민이 05/03[18:30]
깨달음은 아무 의미없는거 같아요...
아무리 깨달았다고 해도 결코 마음이란 넘은 지멋대로 기뻤다 슬펐다 하니...
210.221.86.109아침이오면 05/03[21:21]
깨달음을 갖는것보다 이해하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구 생각합니다.. 아침이 생각... ^^
61.254.5.88미투리 05/04[10:12]
때론 진지해야 하지만 모든건 맘먹기 달렸죠..맘이 하자는 대로 하는게 득도 하는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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