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저녁 그리고 오늘

그제 저녁 그리고 오늘

스니커즈 0 261 2002.05.24 14:50
흐흐흐.....
그제 저녁엔 열받아서....
오늘 오전에도 열받아서....
한대씩 폈네염....
그리고 다시 안피네염....

하루에 거의 한갑을 피우던 제가
그제 한대
오늘 한대
피운것이 금연을 한건지...
아님 실패한건지는 몰라도
그거 안피웠다고 오늘 오전의 열받는 담배한가치는
머리를 띠잉~~~ 하게 하네염....
에잉 열바다....

61.254.64.165민이아니얌 05/24[16:02]
꼭 끊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갖지 말아보세요...
그냥 조금 줄이겠다는 편한 마음으로...
스파이더맨 귀엽네요...
오늘 스파이더맨 보러 가는데...^,,,^
61.72.148.206이프로 05/24[16:13]
히히히.....스파이더맨이당.....
218.53.217.102아기엄마 05/24[18:14]
^^
211.212.47.181몰라 ^^ 05/24[18:58]
음......--;
211.202.59.223유니야 05/25[02:11]
힘내염^^
12.247.20.6누구게 05/25[06:42]
전 담배만 끊은 게 (벌써 반 년이 넘었음.) 아니구 요즘은 수영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미쳤나바여~~ (사연이 좀 길지만...) 스니커즈님도 수영 하러 다니시져... ㅋㅋㅋ...
12.247.20.6누구게 05/25[06:51]
담배를 절대 안 피려고 하면 안 돼요. 왜냐하면 한 개피 피면 뭔가 깨진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져... 음... 처녀가 물꼬가 트이고 나선 에라 모르겠다... 이런 식이 될 우려가 높다는 것입니다. 하룻밤 바람 폈다고 인생 끝나는 거 아니라 이 말입니다. 저두 한 일곱 달 넘은 거 같은 데 벌써 담배 여러 번 폈습니다. 그냥 필 때 피더라도 무시하고 안 피고 살다 보면 또 필 기회가 생기고... 그래도 안 피고 계속 살다 보면 죽을 날이 오는 거죠... 항상 담배는 주위에 있을 거니까 그 유혹은 평생 계속될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여전히 담배 피는 게 얼마나 좋았는지 그리움이 떠나지 않네요...^^
128.134.78.2레이 (teresia1008@hanmail.net) 05/25[09:05]
음...누구게님 이 얘기..신랑에게도 해줘야 되겠군요...^^;;.
211.52.49.1고고11 (gogo11@netsgo.com) 05/25[09:52]
처녀=담배..?
61.254.14.200스니커즈 05/25[11:09]
누구게님....말씀 고맙습니다...맞는 말씀 같습니다....^^
61.254.14.200스니커즈 05/25[11:09]
다른분들두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