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적이 도시 개념은 지금같은 바둑판 형식의 격자형 도시 구조가 아니라 프랑스 파리와 "비슷"한 방사 환상형, 즉 거미줄 형 도시 구조였습니다. 전자에 비해 후자가 도시의 확장이나 운용 면에서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인간 본위의 도시구조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의 옛 마을에는 이정표가 없습니다. 어차피 걷다보면 모든길들이 다 만나지기 마련입니다. 걷다보면 집이되고 더 걷다보면 다시 마을이 됩니다. 담도 시선을 막기위해 있는것이 아니라 집안을 보다 잘 보여주기 위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마을은 열려있는 마음과 같은 모습니다.
걸을수록 맛이 나는 맛있는 길... 우리의 옛 길 입니다.
꽉꽉 들어차고 막혀있는 도시에 산다는것이 어쩌면 현대인들이 갖은 최고의 불행인지도 모릅니다.
지혜로운 도시가 지혜로운 사람들을 만든다는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독락천사..
버거 06/24[12:03]
역시,,천사님,,작품은,,,참,,예술에,,가깝꾼여^^~..항상,,저은,,사진,,감사드립니다,,^^~거기에,,,설명까지^^~
신삥 06/24[12:34]
토닥 토탁 먼지가 금방이라두 일어날거 같은..참..경겨운 길이네욤...^.,^
버거 06/24[12:37]
토닥토닥,,국어책어서,,버구,,간만에,,들어보는,,,정겨운..말이군,,,^^~
쫄 06/24[12:39]
하많은 사람들이 지나며 다독여진 길,,,, 정말 맛나보이는 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