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이걸루 배 채웠죠,,,

옛날에 이걸루 배 채웠죠,,,

지미 0 250 2002.06.25 17:04

누에를 치던 시절
산밭에는 온통 뽕나무 밭이었고(영화에 나오는 그,,,)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맛있는 길이었죠,,,, ^^

211.109.255.230지미 06/25[17:06]
미투리형님 사진보구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이건 오디라구 했죠^^
61.72.148.206이프로 06/25[17:19]
이게 뭐예여.....작은 포도같네여....^^
211.109.255.230지미 06/25[17:28]
작은포도,,, -_-;; 뽕나무 열맵니다,,,
219.241.139.114 06/25[17:28]
지미님,,, 바가지는 어서 나셨어여????,,, 오디보다 더 방갑네여,,, ^^;;
61.72.32.134설렘 06/25[17:30]
이거 먹구.... 입 주위가 빠알게 졌었졈.... ^^
61.254.171.196유니야* 06/25[17:32]
앗~!!! 이거..저두 알아여...할아버지 산소 근처에..있어서..얼마전에..또..먹었지요..새콤..달콤...진짜..맛있던데^^
211.211.93.12몰라^^ 06/25[17:35]
오디군여 ^^;;;;. 우리집도 시골에서 누에치기 했었져.....
뽕나무 잎 뒤에 숨어서 검붉게 익어가던 오디... 달콤해서... 배고플때, 시골에서 간식 없을때 먹던.
입술과 손을 검붉게 물들이던 그 오디.......
해마다.. 우리 시골에서는 봄, 가을 이렇게.. 누에치기를 했었져.... 꼭 등록금 낼 때에 맞춰서....
선생님은 등록금을 왜 안가져오냐구... 안낸사람 일어나 보라구하시면 쭈뼛쭈볏하며.. 서로 눈치를
보며..일어서곤 했져...^^;
선생님이 그러셧져.....왜.. 등록금 안내? 우리반이 꼴찌잖아..--++
누에고치 팔아서 주신데여.... 이케 말하며.. 얼굴에서 귀밑까지.. 빨갛다 못해.. 오디보다도 더 검불
게 물들였던..... 그 시절
갑자기 그 시절이.. 떠오르네여...... 좋은 기억이라고 해야할까여... 슬픈 기억이라고 해야할까여....
--;;; 히~~~~
61.80.39.246무게 06/25[17:45]
이거여..하얀 옷에 묻으면..안 지워져요....저거..먹는다고..옷에 묻혔다가..절라..뚜들겨 맞은 기억이....-_-
61.248.114.73헉~ 06/25[17:57]
이거..초딩때 맛본......저희덩넨 아직더 이나무 이써여......ㅋㅋ
211.109.255.230지미 06/25[18:14]
이거 수민이 줬더니 눈 깜짝할사이 머거치웠답니다,,,,^^
211.110.54.76쏘스 (coolsauce77@yahoo.co.kr) 06/25[18:15]
전,,워나게 부유해끼땜에,,,그런추억이 엄꾼녀,,,, -_-V
61.84.63.123미투리 (jds5009@chollian.net) 06/25[18:33]
보약먹였군 ...ㅋㅋ
211.207.170.243gogo11 06/25[18:43]
정력에 조을까..?!?!?!^^*
211.211.93.12몰라^^ 06/25[18:46]
gogo11..... 신혼여행에서 벌써 온겨?@@ 결혼식에 못가서... 미안하다... 오바... ^^;;
211.109.255.230지미 06/25[18:46]
gogo11님,, 결혼하신지 며칠됐다구,,,, ㅋㅋㅋ
211.228.85.213맥헬프미 06/25[23:52]
실로 오랫만에 보는 바가지네요...
211.190.114.125moxnox (kahyun@lycos.co.kr) 06/26[08:04]
오디주~~~음~~~캬~~~~
211.255.230.40바닥인생 06/26[11:23]
저희 연변에선 오데라고 부릅다. 고조 오데는 거무티티한게 제맛입돠. 아 거참 만나게 생겼네여.. 초등학교 다닐때 하교길에 친구들과 오데나무에 올라가 따 먹던 생각이 나네여... 몰라행님 말씀에 동감이 가네여^^
211.109.60.113곈이 06/26[12:28]
저도 어렸을때 저거 무지 많이 먹고 배탈난적있는데...(혀가 까~매 지도록^^;;)얼마전에 회사에서 오디 얘기 했었는데 이렇게 이미지가 올라와있다니..~~ ㅋㅋ 또 먹고싶네욤^^
61.75.12.26제프리 06/26[12:30]
전 저거 따먹을라고 나무에 얼라가서 굴러떨어진 일이 생각납니다. 이 ~~~~~증말 오디!!!! 넘 ~~~~~~~~~~~~~~마~~~~~~~~~~~딧~~~~~~~~어!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