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근대문학에 있어 "설국"의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 만큼의 족적을 남긴 또한명의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타나자키 준이치로"...
그의 명작 중에 "음예공간예찬" 이란 책이 있습니다.
지리적으론 인접해 있지만 너무도 다른 일본...그리고 일본인의 머리속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이 책에서 그는 동양의 공간 개념중에 "음예"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음예"라는 것은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어슴프래함" 을 의미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음예공간이 바로 처마 밑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 안도 아니고 바깥도 아닌 어슴프래한 공간을 동양인의 정신세계와 결부시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그의 글은 세월이 한참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가슴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거조암이란 사찰의 영산전 입니다. 몇 안된는 국보 건축물 입니다. 하지만 아는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 건물이 그토록 귀한 국보라는 것을...
하지만 이 건물이 국보이던 아니던 그런것 보다 훨씬 아름답고 가치있는 것은...
이 안에서 쉼없이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때문 이었습니다.
獨樂...
고고-Z 09/14[10:05]
어머님 옥수수 여행 안가시남....^^*독락이 치질에 앙조은데....ㅋㅋㅋ~~찌져져~~푸헐~~
pandora (

) 09/14[11:09]
멋진 글 잘 읽었어요...음예라~~~~
머털도사 09/14[12:54]
역시 독락님은..사진하며.. 글 또한...^^즐감~^^~
맥생맥사 09/15[22:53]
역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