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옥상에서 바라보이는...

회사 옥상에서 바라보이는...

독락[獨樂] 0 466 2004.08.27 08:21
옥상에서 바라 보이는 관악산 입니다.

가끔 답답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면... 이렇게 옥상에 올라와 타이타닉에서 그랬던 것 처럼... 두 팔을 활작 펴고... 눈을 감았다 뜨면...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시원스레 부는 바람으로 인해 더욱 더...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좌측 창을 통해 관악산이 병풍처럼 보여집니다. 처음 이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그 모습이 어찌나 황홀하던지....

회사 사옥을 설계하신 회장님의 안목에 한참을 감동하곤 했었는데...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하루 건너 하루씩 철야를 하고 있습니다.

내 삶에도 좀 쾌적한 환경이 도래하길 바라며...

獨樂...


211.194.76.253마뇽 (salangii@empal.com) 08/27[10:12]
건강 챙기시면서...일 하세요..그래야 쭈욱...좋은 사진 볼 수 있죠^^*
211.117.34.36ⓙⓔⓞⓝⓖ*^^* 08/27[10:19]
마뇽님 말에 동감! 입니다. ㅋㅋ
61.105.109.130빚돌이 (sk1460@hanmail.net) 08/27[13:28]
전망조은삼실이라니, 넘 부러워여,,,
저도 계속 야근이에여 ㅡㅡ
담주도 그럴것 같구, 오늘만이라도 집에 가서 쉬고 싶은데
211.194.76.253마뇽 08/27[15:49]
빚돌이님도.. 건강 조심하시구요...
야근하고 철야하고.. 그럴수록 맛난거 많이 드세요..
살찌는 거 걱정말구요..그래야 버틴당께요^^;; 아자~홧팅!!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08/28[13:03]
우와~사무실 전망이 쥑임다~~+ㅁ+;;
211.196.93.119땡깡순이 08/30[13:24]
이거 보니까..등산 가고 싶다.. 술자리도 좋지만 등산 모임 한번 가지면 좋겠네요..올라갔다내려와서 땀흘린후에 마시는 막걸리맛 죽여줍니다. 님들..가자아장~~^^
211.109.76.71^^ 08/31[03:21]
어머 여기 우리 동네이네용...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학교가 제 모교인걸요.... 독락님 건축일 하기는뎅 혹시...거기 까치고개있는쪽에서 일하시나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