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넘 ㅠㅠ
빚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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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9 21:35
불쌍한넘,, 쯧쯧.,.
맨날 이케 철망에 갇혀있슴돠,
밥도 하루에 두끼만 먹구,, ㅠㅠ
<두끼밖에 안준대여,, 세끼주믄 버릇나빠진다나>
시골에서 키우는 갠데여,
이넘 할아버지한테 진돗개의 피가 1/2섞였대나 머래나,,
글애서 이넘 이름이 진돌인데,,
의심이 만아서리, 아무거나 주면 안처먹고,
부침개도 안먹고, 떡도 안먹구, 과자도 안먹는데,
이넘앞에서 제가 과자먹는걸 보여주면서,
<야, 갠찬아, 안죽어, 이케 먹는거야 , 먹어바, 맛나~~~>
요랬더니,, 이넘이 그제서야 과자를 먹는거 아니겠슴과??
역시 진돗개의 피가 조금이나마 흐르고 있어서 똑똑한듯,,
흑,,그래도 불쌍타,
진돌아, 부디, 담 세상에 태어날때는 잘생긴 킹카로 태어나서,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길,,,
◎ 에릭 09/30[16:08] 211.105.224.135
혹시 내년 복날에 없어지는거 아닙니까? 우히히히힛
◎ 하늘나라 (mi15@korea.com) 09/30[16:13] 211.53.119.182
불쌍킨 불쌍타~~~ㅋ
◎ 빚돌이 (sk1460@hanmail.net) 09/30[17:07] 61.105.109.130
아니에염, 죽을때까지 키워여~~
저번개도 그랬고,,
◎ KENWOOD 10/01[08:51] 210.218.232.227
왜가두고 키우시지,,,
개는 맘껏 풀어놓고 키워야 하는데,,,
윗분들 방가^^*
◎ 에릭 10/01[09:25] 211.105.224.135
맞습니다. 개는 맘껏 뛰놀게 해야죠~ 그런데 몇일전 그런 개때문에 울 고모 딸이 허벅지를 엄청 심하게 물려서 개주인 고소해버렸습니다. ㅠ.ㅠ
◎ ★쑤바™★ (subager@hanmail.net) 10/01[13:40] 211.232.223.94
맞아요....
애완견도 아니고...저런 종류의 개들은..
날뛰면서-_- 싸돌아 댕기게 냅둬야..
잘먹고 잘싸고 잘 큽니다!!
(손이 많이 가는걸 싫어하는 쑤바..-,.-;;..작은 애완견 싫어함-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