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이야기만 너무한다싶어
석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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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23 10:23
새벽녁 초읍동 백양산 일대를 돌다 성지곡 수원지로 내려오니 아침햇살은 밝고, 물 빛은 아직 짙고.
돌다리 두개 겹쳐 그림자 드리우니 절로 카메라가 들려지더이다. 성지교라 불리는 이 다리 아래 비단잉어들이 우글거립답니다. 다음에 올리죠.
◈ 이순정 ─ 역시 우리네 풍광을 음미해야 마음이 넓어지고 차분해지는것 같네요.
◈ 이순정 ─ 깊어진 또 하나의 아름다움을 쳐다보며,,, 그 속에 비쳐지는 내 진실도 쳐다보며,,, 행여 가식이 탄로날까 조금은 조바심에,,, 잔잔한 바다하늘에 파동을 만들어 봅니다.
◈ 미달이 ─ ㅋ ㅑ......멋집니다~~순정님 정말 시인이신가여?
◈ 석실장 ─ 순정님 내사진에 순정님 시 달아 詩寫展(?)어때요?
◈ crazyhong ─ 넘 멋지네요.. 홀라당 반해버리겠당
◈ audioboy ─ 사진을 보고 있으니 어릴적 기억이나네요...
◈ 이순정 ─ 석실장님~ 석실장님의 사진에 어찌 제 허접한 글을 올릴수가 있겠습니까?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