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추웠던 노고단행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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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2 11:59
지난 일요일 화개장터를 돌아나와 전주로 오는 길에 노고단에 잠시 들렀습니다.
시간에 쫓겨서...백설이 쌓인 정상까지 올라오진 못하구... 먼발치에서 바라보다
내려왔어요
오르는 길목마다 쌓인 눈이 녹질 않아서...
낙엽이 좀 울긋불긋 하면 더 이뻤을텐데...글고 제가 재주가 없어서...
플래쉬를 터뜨려 찍어선지...
눈이 설탕알갱이 같다는 친구의 말..큭...
눈 찍기가 힘들다더니.. 전 마구잡이로 촬영해서요..
아직 눈 못보신 분들 혹여 있으시다면 이걸루 대신 감상하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
◎ giri 12/12[12:03] 210.124.253.166
여행조아하시나 봐여...맘먹구 가기가 어렵내효...
◎ 마뇽 (salangii@empal.com) 12/12[12:04] 211.194.75.84
넵
◎ 마뇽 12/12[12:08] 211.194.75.84
역마살이 꼈는지(헤헤) 여행이 좋아지더라구요...나이가 들수록... 화개장터 재첩국 생각이 간절해서..일진회관 반찬이 맛나고 깔끔해서 그집을 찾았는데 문열어두고 쥔장이 없어서 딴집가서 보리밥먹고 왔네요. 켄우드님이 추천하신 임자도에도 조만간 가볼랍니다. 아 1월엔 속초에 갈 예정입니다.... 없는 돈 쪼개서리ㅠㅠ.. 이렇게라도 머리 식혀야지 스트레스때문에 눈이 더 튀어나올 지경이랍니당~~ 예전직장보담 훨 낫지만서도
◎ KENWOOD 12/13[10:12] 211.203.154.8
음,,,마뇽님도 여행 무지 좋아하시나봐요,,,
전 내년부터 다시 울와이프랑 울아가랑 전국일주할 계획입니다,,,
여행다니다보면 맛난음식 찾아먹는 재미,,, 말로 표현을 못하죠,,,^^
임자도 꼭 가보세요,,, 후회 안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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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돌이 09/02[23:48] 221.143.219.37
구러게, 눈이 꼭 설탕 같으넴,,
배고픈데 저거보니깐 갑자기 쑥털털이가 먹고싶어염
쑥털털이 먼지 모르시져 다들????
ㅋㅋㅋㅋ
◎ 마뇽 (salangii@empal.com) 09/04[10:55] 211.105.223.3
오우..전 압니다..쑥털털이.. 제가 아는거랑 같을까?
쑥범벅이라고 불리는데요..여기 전주서는
잘 말린 쑥하구 멥쌀가루하고 뒤적뒤적 섞구 설탕좀 쳐서.. 쪄낸 떡종류 아
닌가요?
◎ 빚돌이 09/08[19:57] 218.236.236.113
마저여마저 그거그거마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