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은 첨이군요. 솟대 - 희망
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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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14 09:31
전라도에서는 '소주', '소줏대', 함흥 지방에서는 '솔대', 황해도·평안도에서는 '솟댁', 강원도에서는 '솔대', 경상도 해안 지방에서는 '별신대' 등으로 부른다.
삼한(三韓)시대에 신을 모시던 장소인 소도(蘇塗)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소도에 세우는 솟대[立木]가 그것이며, 소도라는 발음 자체도 솟대의 음이 변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농가에서 섣달 무렵에 새해의 풍년을 바라는 뜻에서 볍씨를 주머니에 넣어 장대에 높이 달아맨다. 이 볏가릿대[禾竿]를 넓은 마당에 세워 두고 정월 보름날 마을 사람들이 농악을 벌이는데, 이렇게 하면 그 해에 풍년이 든다는 것이다. 또 민간신앙의 상징물인 장승 옆에 장대를 세우고 장대 끝에 새를 나무로 깎아서 달기도 하였다.
이 밖에 경축의 의미로는 옛날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위해 마을 입구에 주홍색을 칠한 장대를 세우고, 끝에 청색을 칠한 용을 만들어 붙이는데 이것도 솟대라고 한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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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문경 새재 왕건 촬영장엘 갔다가 찍은 겁니다.
이 사진을 메일 연하장에 썼었는데... 벌써 한 해가 다 가는군요.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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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옹 ─ 앗 첨이 아니군요. ^^
◈ 레이 ─ 저 솟대처럼살았음 좋겠습니다..--
◈ 현미 ─ 앗!!!...문경새재예여???....내고향 문경이라....근데 전 아직 왕건 세트장에 발도장도 못찍어봤지여...에궁...사진이 멋지네여...^^
◈ 어린이수 ─ 첨 보는거당,,,,홀~신기하네여~홀홀~
◈ 봉달 ─ 허허~~~예전에 무지 만들었는데...솟대나 장승 만들고 나서 제 안지내면 만든사람이 꼭 흉한 일 당하는 거 아셔요.
◈ 봉달 ─ 저도 맨처럼 몰라서 다치고 그랬는데...사진을 보니 옛일이 생각나서...-_-